(사진=SBS) [뷰어스=나하나 기자] 엔터테이너 하리수가 군인들의 여신이었던 전성기 시절을 언급했다. 하리수는 2000년대 초반 연예계를 휩쓴 트랜스젠더 연예인 1호. 가수와 예능, 드라마 등에서 활약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하리수는 몇년 전부터 한국이 아닌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맹활약했다. 오랜만에 가수로 국내에 컴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가수로 돌아온 하리수를 소개했다. 하리수는 한동안 힘들었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하리수는 2000년대 초반 전성기도 언급했다. 당시 가장 몸값이 높은 가수인 김건모와 같은 행사료를 받았다고. 군대에서도 걸그룹 뺨치는 군통령이었다. 하리수는 "군 부대에서 가면 군인들이 '하리수는 내꺼야'하며 외치는 분들이 많았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하리수는 결혼 10년 만인 2017년 가수 출신 미키정과 이혼했다.

"군인들, 리수 내꺼 외쳐"…가수 하리수, 군통령 시절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7.17 22:26 | 최종 수정 2137.01.30 00:00 의견 0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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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나하나 기자] 엔터테이너 하리수가 군인들의 여신이었던 전성기 시절을 언급했다.

하리수는 2000년대 초반 연예계를 휩쓴 트랜스젠더 연예인 1호. 가수와 예능, 드라마 등에서 활약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하리수는 몇년 전부터 한국이 아닌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맹활약했다. 오랜만에 가수로 국내에 컴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가수로 돌아온 하리수를 소개했다. 하리수는 한동안 힘들었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하리수는 2000년대 초반 전성기도 언급했다. 당시 가장 몸값이 높은 가수인 김건모와 같은 행사료를 받았다고. 군대에서도 걸그룹 뺨치는 군통령이었다.

하리수는 "군 부대에서 가면 군인들이 '하리수는 내꺼야'하며 외치는 분들이 많았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하리수는 결혼 10년 만인 2017년 가수 출신 미키정과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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