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근황, SBS '컬투쇼' 김태균·뮤지 입 열었다 "현재 상태는…" 정찬우(사진=KBS)   [뷰어스=나하나 기자]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정찬우의 근황이 약 3개월 만에 공개됐다. 31일 방송한 SBS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김태균과 함께 가수 뮤지가 DJ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정찬우의 근황을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정찬우는 지난 4월 공황장애 등을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바. '컬투쇼' 제작진은 정찬우의 빈자리를 스페셜 DJ로 대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태균은 "찬우 형은 현재 집에서 푹 쉬고 있다. 공황장애를 이겨내려고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공황장애와 관련)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났으나 지금은 잘 쉬고 있다"는 것. 그러면서 "'컬투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청취자들이 응원 많이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뮤지 역시 "최근 찬우 형과 통화했다"면서 "이야기도 잘 하고 웃기도 할 정도로 호전된 상태다. 응원 부탁드린다"고 거들었다. 앞서 정찬우의 소속사 컬투엔터테인먼트는 "정찬우가 오랫동안 당뇨와 이명 증상을 앓고 공황장애 진단까지 받았다. 건강하지 않은 정신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즐거움을 주는 것은 대중을 속이는 것이며 프로답지 못하다고 판단했다"며 활동 중단을 알렸다. 이로써 정찬우는 '컬투쇼'를 비롯해 고정 MC로 출연 중이던 KBS '안녕하세요' SBS '영재발굴단' 등에서 하차하게 됐다. 그러나 각 프로그램 제작진은 정찬우의 후임을 구하지 않고, 그가 복귀할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의리를 지켰다.

정찬우 근황, 상태가…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7.31 16:47 | 최종 수정 2137.02.27 00:00 의견 0

-정찬우 근황, SBS '컬투쇼' 김태균·뮤지 입 열었다 "현재 상태는…"

정찬우(사진=KBS)
정찬우(사진=KBS)

 

[뷰어스=나하나 기자]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정찬우의 근황이 약 3개월 만에 공개됐다.

31일 방송한 SBS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김태균과 함께 가수 뮤지가 DJ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정찬우의 근황을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정찬우는 지난 4월 공황장애 등을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바. '컬투쇼' 제작진은 정찬우의 빈자리를 스페셜 DJ로 대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태균은 "찬우 형은 현재 집에서 푹 쉬고 있다. 공황장애를 이겨내려고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공황장애와 관련)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났으나 지금은 잘 쉬고 있다"는 것. 그러면서 "'컬투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청취자들이 응원 많이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뮤지 역시 "최근 찬우 형과 통화했다"면서 "이야기도 잘 하고 웃기도 할 정도로 호전된 상태다. 응원 부탁드린다"고 거들었다.

앞서 정찬우의 소속사 컬투엔터테인먼트는 "정찬우가 오랫동안 당뇨와 이명 증상을 앓고 공황장애 진단까지 받았다. 건강하지 않은 정신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즐거움을 주는 것은 대중을 속이는 것이며 프로답지 못하다고 판단했다"며 활동 중단을 알렸다.

이로써 정찬우는 '컬투쇼'를 비롯해 고정 MC로 출연 중이던 KBS '안녕하세요' SBS '영재발굴단' 등에서 하차하게 됐다. 그러나 각 프로그램 제작진은 정찬우의 후임을 구하지 않고, 그가 복귀할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의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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