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피로봇레코드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밴드 쏜애플이 보컬 윤성현의 성대폴립 발병으로 인해 연주공연을 감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1주차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쏜애플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CKL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 ‘불구경’을 개최했다.
앞서 쏜애플은 공연을 취소하지 않고 연주공연으로라도 진행한 이유에 대해 ‘팬들과의 약속’을 꼽았다. 이에 이번 1주차 공연에서는 쏜애플의 더욱 뜨거운 열정과 팬들의 호응을 엿볼 수 있었다.
보컬 윤성현은 노래를 하지 못하는 만큼 기타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팬들은 평소보다 더 격렬하고 열정적인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보인 윤성현에 응원을 보냈다.
윤성현은 공연 후반 “걱정보다 기대해주시기 바라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짧지만 진심이 담긴 인사를 전했다.
1주차 공연을 마친 쏜애플은 오는 21일부터 2주차 공연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