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배우 한별이 영화 ‘니나 내나’로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11일 에코글로벌그룹은 "한별이 영화 '니나 내나'에서 캐나다에서 온 앤디로 분해 교포 연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영화 '니나 내나'는 동명의 그래픽 소설 원작을 기반으로 오래전 집을 떠난 엄마에게서 온 엽서 한 장을 계기로 보이지는 않지만 각자의 상처를 안고 있는 삼남매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여행길에 오르는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이며, 이동은 감독과 명필름의 세 번째 협업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별은 캐나다에서 온 인물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실제 캐나다 교포를 만나 정확한 영어 발음을 연습하는 것은 물론 특유의 억양과 제스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기 위해 계속해서 연습에 매진하는 등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동시에 오가며 대중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던 한별은 이준익 감독의 영화 ‘변산’을 통해 연기와 음악 모두를 소화해 내는가 하면 드라마 ‘제3의 매력’ 속 개성있는 모습으로 브라운관에 첫 등장을 알리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2019년 역시 한별은 바쁜 한 해를 보내게 될 예정이다. 영화 ‘니나 내나’와 더불어 내로라 하는 명품배우 신하균, 이광수와 함께 호흡을 맞춘 ‘나의 특별한 형제’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야구를 사랑하는 사회인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웹드라마이자 웹무비인 ‘사회인’ 속 야구선수로 분할 그의 또 다른 모습에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한별이 출연한 영화 ‘니나 내나’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