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주 타운하우스)
파주 타운하우스도 GTX A 노선 특수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며 각광받고 있다.
파주 타운하우스는 안전을 비롯해 손님용시설을 따로 둔 다양한 편의시설, 엄마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학교들과 가깝다는 이유로 관심 대상이 되어 왔다.
이 가운데 GTX A 노선이 기회의 라인으로 떠오르면서 파주 타운하우스에도 빛이 든 모양새. 특히 서울 서초구-송파구 일대 등 파주 타운하우스와 상대적으로 먼 거리로 인식되는 곳까지도 한시간도 채 걸리지 않아 갈 수 있다는 점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파주 타운하우스 뿐 아니다. GTX A 노선으로 인해 용인 수지, 수원 동탄 등이 들썩이고 있는 상황이다. GTX-A는 파주~일산~서울~삼성~동탄 간 총 83.3km를 거치는 노선이며 개통시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 구성역에서 15분 내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데다 예비타당성 통과로 사업추진이 확정됐기에 개통 예정연도인 2023년 이후를 노리고 집값 상승을 기대하며 이 라인 주변을 주시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다. 파주 타운하우스 역시 교통권 영향에 들썩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런 기대와 달리 GTX는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A노선은 지난해 말 착공식을 했지만 실제로는 첫 삽도 뜨지 못했다. 인천 송도~남양주 마석을 잇는 B노선은 예비타당성 결과도 나오지 않았다. 이 때문에 GTX가 많은 이들을 희망고문한다는 말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