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고려삼계탕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 (사진=아워홈)   아워홈의 고려삼계탕에서 이물이 검출되는가 하면 영양성분을 표시하지 않아 한국소비자원에 적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5일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아워홈의 고려삼계탕을 비롯해 14개 즉석삼계탕의 나트륨 함량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고려삼계탕(㈜아워홈) 제품에서 이물(폴리에틸렌 조각)이 검출됐다. 12팩의 시료 중 1팩의 시료에서 이물이 검출된 것. 이에 대해 아워홈에 이물 혼입 방지를 위해 계육의 선별 공정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소비자원에 회신했다.  아워홈은 또 영양성분을 미표시해 적발됐다. 영양성분을 미표시한 4개 업체는 아워홈을 비롯해 롯데쇼핑, 하림, 홈플러스 등이다. 이에 대해 해당 업체는 영양성분 표시 도입 계획을 회신했으며, 씨제이제일제당㈜, 풀무원식품㈜, ㈜신세계푸드, ㈜이마트, ㈜농협목우촌 등 영양성분 표시가 부적합한 5개 업체도 영양성분 표시개선, 1개 업체(대상㈜)는 해당제품의 자발적 회수 및 표시개선 계획을 회신했다.  더불어 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즉석삼계탕의 영양표시 대상 식품 지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소비자원이 조사한 즉석삼계탕 14개 제품에는 나트륨 함량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나트륨 저감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아워홈 고려삼계탕서 이물 검출, 영양성분 미표시도 적발

아워홈 고려삼계탕서 폴리에틸렌 조각 검출
영양성분 미표시
이물진 혼입 방지 노력하겠다 회신

곽민구 기자 승인 2019.07.26 13:33 | 최종 수정 2139.02.17 00:00 의견 0
아워홈 고려삼계탕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 (사진=아워홈)
아워홈 고려삼계탕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 (사진=아워홈)

 

아워홈의 고려삼계탕에서 이물이 검출되는가 하면 영양성분을 표시하지 않아 한국소비자원에 적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5일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아워홈의 고려삼계탕을 비롯해 14개 즉석삼계탕의 나트륨 함량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고려삼계탕(㈜아워홈) 제품에서 이물(폴리에틸렌 조각)이 검출됐다. 12팩의 시료 중 1팩의 시료에서 이물이 검출된 것. 이에 대해 아워홈에 이물 혼입 방지를 위해 계육의 선별 공정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을 소비자원에 회신했다. 

아워홈은 또 영양성분을 미표시해 적발됐다. 영양성분을 미표시한 4개 업체는 아워홈을 비롯해 롯데쇼핑, 하림, 홈플러스 등이다. 이에 대해 해당 업체는 영양성분 표시 도입 계획을 회신했으며, 씨제이제일제당㈜, 풀무원식품㈜, ㈜신세계푸드, ㈜이마트, ㈜농협목우촌 등 영양성분 표시가 부적합한 5개 업체도 영양성분 표시개선, 1개 업체(대상㈜)는 해당제품의 자발적 회수 및 표시개선 계획을 회신했다. 

더불어 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즉석삼계탕의 영양표시 대상 식품 지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소비자원이 조사한 즉석삼계탕 14개 제품에는 나트륨 함량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나트륨 저감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