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hc치킨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이 광복절을 맞아 독립문 인근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광복절 관련 역사인식 캠페인과 독립문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16일 bhc치킨에 따르면 대학생 자원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3기 1조는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독립문을 찾아 일반 시민들에게 태극기 부채를 나누어 주면서 광복절의 가치와 올바른 태극기의 의미를 알리는 등 광복절 관련 역사인식 캠페인을 전개했다.
독립문은 1897년에 완공된 석조문. 갑오개혁 이후 자주독립의 결의를 다짐하고자 중국 사신을 영접했던 영은문을 헐고 그 자리에 세워진 기념물이다. 독립문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현판석 좌우에는 태극기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당시 대한제국이 사용했던 공식 태극기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연이은 찜통 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태극기 부채를 건네며 태극기 역사와 올바른 태극기 모양에 대해 설명을 하는 등 태극기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역사적 건축물인 독립문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인근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쳤다.
봉사단원들은 bhc치킨을 통해 "이번 봉사활동으로 광복절이 가지는 의미를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목숨까지 아끼지 않았던 독립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hc치킨 측도 "이번 봉사활동은 광복절을 맞아 자칫 지나치기 쉬운 태극기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돌아보는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감대를 만들어 우리 사회가 보다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bhc치킨의 사회공헌활동인 BSR 일환으로 대학생들로 구성된 청년 봉사 단체다. 3기째 활동하고 있으며 봉사단원들은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고자 기관 섭외를 비롯해 모든 것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 이에 bhc치킨은 활동에 따른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활동별 우수자에게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