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_ twt)
방탄소년단 뷔가 곡을 쓸 때 가사보다 멜로디를 먼저 쓴다고 밝혔다.
뷔는 지난해 12월 30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VLIVE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뷔는 팬들과 밸런스 게임 중 ‘멜로디 먼저 vs 가사 먼저’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멜로디 먼저 쓰고 가사 써요. 멜로디 한 음절마다 가사를 한 번 써보려고 해요. 아니면 8마디 멜로디 쓰고 가사 쓰거나, 아니면 멜로디를 다 쓰고 가사를 써요”라고 답했다.
뷔는 이어서 “가사를 먼저 쓰면 가사의 음절에 따라 멜로디가 많이 바뀌어요. 그래서 제가 원하는 멜로디가 안 나올 때도 있고, 조금 힘들더라고요”라며 곡 작업 방식에 대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자료=@BTS_ twt)
해외 매체 ‘The NEWS', ‘Koreaboo', ‘BOL News' 등에서는 이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 특히 ‘The NEWS’는 방탄소년단 앨범 ‘BE’의 수록곡인 ‘Blue & Grey' 대해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해당 곡은 뷔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이다. 인터뷰에서 뷔는 번아웃을 겪고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의 감정을 멜로디로 풀어내다 보면 성취감도 느끼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답한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뷔는 방탄소년단의 ‘잡아줘’, ‘Run’뿐만 아니라 솔로곡 ‘Stigma’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총 15곡의 저작권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