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ON)이 LF와 손잡고 패션 상품군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사진=롯데쇼핑)
롯데온(ON)이 LF와 손잡고 패션 상품군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롯데온이 지난 18일 LF와 제휴를 맺고, LF의 30여개 자사브랜드를 공식 입점시켰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온은 이번 입점을 통해 닥스, 헤지스, 질스튜어트 등의 의류 브랜드를 비롯해 핏플랍, 버켄스탁 등 스포츠와 잡화 브랜드 상품을 약 3만개 확대한다.
또한, 2030세대 인기 브랜드로 젊은 골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캐주얼 골프웨어 ‘더블플래그’와 헤지스에서 밀레니얼 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인 의류브랜드 ‘피즈’를 신규 입점시켰다. TNGT(티엔지티), 알레그리 등의 브랜드 상품이 대량 입점해 남성복 상품군도 강화됐다.
기존에 LF몰에서 구매가 가능했던 상품도 롯데온에서 구매가 가능해졌으며, 추후에는 LF와 협업해 차별화된 상품과 프로모션을 단독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온은 LF몰의 입점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LF몰의 자사브랜드 200여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카드사별 최대 7%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닥스레이디스 체크 하프코트’가 36만8000원대이며 ‘헤지스레이디스 단색 구스다운점퍼’는 24만6000원대에 판매한다.
남성복으로는 ‘헤지스 컬러블럭 티셔츠’를 5만2000원대에, ‘헤지스 남성 경량 구스다운 베스트’를 6만2000원대에 판매한다.
새해 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닥스 블랙 가죽 레터링 로고 반지갑’은 9만6000원대이며, ‘닥스 DD로고 소가죽 반지갑’은 약 20% 할인된 5만원대에 판매한다.
스포츠 브랜드로는 ‘헤지스골프 네이비 패치장식 긴팔 점퍼’를 8만4000원대에, ‘질스튜어트 스포츠 숏다운 점퍼’는 11만3000원대이다.
또한, 행사기간 매일 오전 12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행사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이 가능한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e커머스 이신혜 패션팀장은 “롯데온은 패션 온라인 몰인 하프클럽과 롯데지에프알, 바바패션 등 대형 패션기업의 다양한 브랜드들을 직입점시켜왔으며, 특히 이번에 입점 된 LF몰은 다수의 인기 브랜드를 운영하는 만큼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LF몰과 협업해 단독 상품과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선보여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