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넷마블 ‘세븐나이츠’ 운영진을 향한 커피 트럭이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세븐나이츠’ 이용자들이 CM스파이크(메인 PD)와 운영진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한 차원.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기획을 통해 마련됐다.
커피 트럭 이벤트를 진행한 이용자는 ‘킹갓엠페러’ 길드마스터 ‘공작화’와 ‘허미스‘ 길드 마스터 ‘크리스’, 공식 카페 닉네임 ‘직녀’ 그리고 공식 크리에이터 ‘이고올’ 등이다.
모금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진행, 예상보다 많은 금액이 모여 기존 계획했던 커피 단일 품목 외 유기농 쿠키, 제철 컵 과일, 기념 텀블러 등 110인분이 마련됐다.
투명한 운영을 위해 남는 모금액은 커피 키프트 카드로 CM스파이크에게 전달됐다.
(사진=넷마블)
이용자들이 커피 트럭을 보내게 된 이유는 ▲지난달 18일 진행된 7주년 업데이트(태오 신화 각성 및 특별 이벤트 진행 등) ▲이슈나 불만 사항에 대한 빠른 확인 및 조치 ▲평소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포인트를 파악하여 꼼꼼하게 답변 ▲CM스파이크가 새벽 시간 또는 연차 중에도 답변 또는 공지 게재 ▲과금 위주의 업데이트 지양 등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용자 대표 ‘공작화’는 “요즘 트럭 시위가 많은 것 같은데 세븐나이츠 유저들은 좋은 의미를 담은 커피 트럭을 보내 운영진의 노력과 열정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유저 의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세븐나이츠가 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CM스파이크는 “이벤트 현장에 나와보니 이용자분들의 따뜻한 정성이 느껴져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세븐나이츠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이용자분들에게 무엇을 더 해드리면 좋을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경청하고 소통하는 세븐나이츠 운영진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