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PJM_data twt)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아이튠즈'부터 미국 유명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까지 장악했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Filter'는 전세계 ‘아이튠즈(iTunes)’ 차트에서 112번째 1위를 차지하며 단 하루만에 신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4월 9일 네팔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 비사이드(B-side)곡 중에서 가장 많은 나라인 112개국에서 1위의 기록을 세운 것.
이는 전세계 아이튠즈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솔로곡 중 유일한 기록으로, 전세계 가장 많은 지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8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이튠즈에서 111개국 1위 기록을 세운 후 9일에는 지민의 첫 솔로곡 ‘Lie'가 같은 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민의 솔로곡들은 발매 시기와 상관없이 거침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자료=@PJM_data twt)
'Filter'는 아이튠즈 외에도 지난 8일 전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솔로곡 중 가장 빠르게 1억 4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해 한국 솔로곡의 위엄을 유감없이 빛내고 있다.
미국 ‘아마존 뮤직(Amazon Music)’에서도 ‘2021년 결산 베스트셀러(4월 8일 기준)’ 1위를 지키고 있다. 아마존 뮤직 글로벌 평가에서도 186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그룹 솔로곡 가운데 최고점을 유지하고 있다.
(자료=유튜브 뮤직)
지난 10일에는 ‘Filter’의 공식 오디오 트랙이 ‘유튜브 뮤직’(YouTubeMusic)에서 51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해당 곡은 지난해 2월 21일 발매 후 413일 만에 국내 단독 오디오 트랙으로 최단 기간 510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유튜브 뮤직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한국 솔로곡 오디오 트랙이자 가장 많이 조회된 수록곡이 됐다.
이에 북미 한류 매체 ‘올케이팝’(allkpop)과 인도매체 ‘레이티스틀리’(latestly)는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Filter’가 유튜브 뮤직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한국 단독 오디오 트랙 기록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자료=올케이팝)
이처럼 'Filter'는 스포티파이와 아이튠즈, 유튜브 뮤직 그리고 아마존 뮤직 등 전세계 다양한 음원 플랫폼에서 ‘스테디 셀러’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한편, 지난 6일에 발표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4월 10일자)에 따르면, 지민의 'Filter'는 해당 차트에서 9위에 오르며 55주 차트인을 기록했다. 또한 차트 역사상 보이그룹 솔로곡 중 가장 오랜 기간인 43주 동안 ‘Top 10’에 오르면서 그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지민 필터 신기록 축하해”, “필터 지민, 내가 사랑한다고 얘기했던가?”, “응답하라 박필터”, “지민이 필터 오프콘 무대 무한 기다림”, “내 세상을 변화시킨 박필터만을 원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