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토코페디아 WIB쇼)
방탄소년단 뷔가 예술 작품을 뛰어넘는 미모와 라이브로 인도네시아인들까지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방탄소년단은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 상거래 기업 ‘토코페디아(Tokopedia)'가 주최하는 TV쇼 ‘WIB(Waktu Indonesia Belanja) 라마단 스페셜’에 출연했다. 뷔는 단정하고 풍성한 브라운 톤의 헤어 스타일로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올 화이트 의상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료=토코페디아 WIB쇼)
‘WIB’ 쇼에서 방탄소년단은 해가 저문 하늘 아래 루프탑을 배경으로 ‘Life Goes On’ 무대를 펼쳤다. 뷔가 화면에 등장함과 동시에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국보급 비주얼’을 선보였다. 또 그의 청량, 담백한 보컬이 귀를 사로잡았고, 저음과 고음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폭넓은 음역대를 자랑하며 안정감 있는 라이브로 집중도를 높였다.
‘Life Goes On’의 엔딩인 뷔의 허밍 파트는 소울이 가득하면서도 달콤한 그의 음색이 그대로 드러나는 힐링 포인트였다. 뷔의 얼굴이 단독으로 클로즈업되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그윽하고 애절한 눈빛 연기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고, ‘엔딩 요정’의 면모를 뽐내며 방송을 마쳤다.
한편, 인터뷰 예고편에서 뷔는 목표를 묻는 질문에 “2021년 멤버들의 행복과 건강”이라고 전해 흐뭇함을 안겼다. 이어 뷔는 “추억을 보내고 간다. 아미와 저희의 인연은 수학의 공식, 종교의 율법, 우주의 섭리”라는 사랑스럽고 재치 있는 멘트를 예고 영상에 남겨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