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에듀테크 교실에서 학생들이 레드펜 코딩을 이용해 학습하고 있다. (사진=교원그룹)
교육생활문화 전문기업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은 충남 천안 성환초등학교에서 ‘교원 에듀테크 교실’ 개관식을 진행,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교원그룹은 성환초 유휴 교실 2개를 통합 확장해 첫 교원 에듀테크 교실을 열었다. 교원 에듀테크 교실은 IT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초등학교에 교실 개보수 및 에듀테크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에듀테크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성환초등학교는 100년 역사와 함께 지역 통합 거점 학교로서 800여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2개의 컴퓨터실을 전 학년 학생들이 이용해왔다. 교원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보다 많은 학생들이 에듀테크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성환초를 첫 번째 대상으로 선정, 내부 인테리어 수선 작업과 교원 레드펜 코딩 수업을 위한 전집 및 스마트 패드 등을 무상 지원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학습 확산 속 IT 인프라가 부족한 일부 지역 내 교육 격차가 심화되고 있어, 비대면 화상학습이나 코딩 수업 등 우수한 교원 에듀테크 학습 플랫폼을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원그룹은 이번 에듀테크 교실 설립 사업과 함께, 학습 지원을 위한 전집 기부, 창의인재 장학사업, 방과후 인성극장, 아이클린 캠페인 등 학습 환경 개선 및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