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북 프로_13.3형_미스틱 실버(사진=삼성전자) 언택트 시대 노트북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LG전자는 수익성이 낮은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고 그램 라인업을 촘촘하게 강화하면서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최초로 노트북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북 프로 시리즈를 공개했다. 특히 구형 모델에도 신제품에 적용된 신규 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기존 갤럭시북 시리즈에도 신제품 갤럭시북 프로 신규 기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연내 기존 갤럭시북 이용자들에게 ▲갤럭시 버즈 시리즈의 케이스만 열면 자동으로 노트북과 연결되는 '블루투스 간편 연결' ▲네트워크 연결이나 계정 로그인 없이 여러 파일을 갤럭시 기기 간 쉽고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퀵 쉐어' ▲노트북으로 스마트 홈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신제품 갤럭시북 프로에 탑재된 기능들이다. 지난 해 12월 출시한 갤럭시 북 플렉스2 5G와 갤럭시 북 플렉스2, 갤럭시 북 이온2에 해당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그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글로벌 1위 자리를 굳건히 했지만 PC 시장에서는 크게 눈에 띄지 않았다. 최근 비대면 트렌드 확산으로 노트북 수요가 늘자 삼성전자가 본격 시장 공략에 나섰다. 비대면 시대에 맞춰 노트북 라인업을 강화해 단기 매출 상승효과뿐 아니라 다양한 기기 간 호환 시스템을 마련해 고객 편의를 증대하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생태계 노트북으로 확장…구형 노트북에 '호환력 갑' 최신 기능 입힌다

이인애 기자 승인 2021.05.03 16:04 의견 0

삼성 갤럭시 북 프로_13.3형_미스틱 실버(사진=삼성전자)


언택트 시대 노트북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LG전자는 수익성이 낮은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고 그램 라인업을 촘촘하게 강화하면서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최초로 노트북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북 프로 시리즈를 공개했다. 특히 구형 모델에도 신제품에 적용된 신규 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기존 갤럭시북 시리즈에도 신제품 갤럭시북 프로 신규 기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연내 기존 갤럭시북 이용자들에게 ▲갤럭시 버즈 시리즈의 케이스만 열면 자동으로 노트북과 연결되는 '블루투스 간편 연결' ▲네트워크 연결이나 계정 로그인 없이 여러 파일을 갤럭시 기기 간 쉽고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퀵 쉐어' ▲노트북으로 스마트 홈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신제품 갤럭시북 프로에 탑재된 기능들이다. 지난 해 12월 출시한 갤럭시 북 플렉스2 5G와 갤럭시 북 플렉스2, 갤럭시 북 이온2에 해당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그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글로벌 1위 자리를 굳건히 했지만 PC 시장에서는 크게 눈에 띄지 않았다. 최근 비대면 트렌드 확산으로 노트북 수요가 늘자 삼성전자가 본격 시장 공략에 나섰다.

비대면 시대에 맞춰 노트북 라인업을 강화해 단기 매출 상승효과뿐 아니라 다양한 기기 간 호환 시스템을 마련해 고객 편의를 증대하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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