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 조감도(자료=한화건설)
한화건설이 부산 북구 덕천동에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 795가구 분양에 나선다.
한화건설이 부산 북구 덕천동 덕천2구역을 재건축하는 아파트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7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64가구, 74㎡ 93가구 등 157가구로 구성된다. 지난해 계약을 마감한 1차 단지 앞에 들어서며 1차 636가구와 함께 1860가구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 인근에는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이 위치한다. 한 정거장 거리인 덕천역을 통해 2호선 환승이 가능하고 만덕에서 해운대 센텀을 연결하는 대심도 도시고속화도로(2024년 완공 예정), 연제구 거제동과 연결되는 제3만덕터널(2022년 개통 예정) 등을 통해 교통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뉴코아아울렛, 메가마트, 하나로마트, 부민병원 등이 구성하며 가까운 교육시설로 덕성초, 덕천중, 덕천여중, 낙동고 등이 있다.
단지는 부산에서 희소성 높은 평지 아파트다. 주변에는 숙등공원, 덕내공원, 남산정공원, 낙동강 화명생태공원, 금정산, 백양산 등이 인접했다.
이재호 분양소장은 "지난해 3월 포레나 브랜드로 첫 분양된 부산덕천 1차는 최고 207.9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4일만에 완판된 검증된 단지"라면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도 브랜드에 걸맞게 뛰어난 상품성을 갖춰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