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택임대사업자의 임대보증금보증 가입이 전면 의무화 되면서 17일부터 전담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18일부터 임대사업자의 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 한다. 이에 따라 보증 가입 문의가 단기간에 급증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HUG는 임대보증 콜센터를 운영하여 상담을 지원한다.
이번에 임대보증 콜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콜센터·지사 간 업무 분담에 따른 효율 증가로 상담 대기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신속한 보증 심사 및 발급이 가능하게 돼 임대보증금보증 이용 고객 불편함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권형택 HUG 사장은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전면 의무화에 따른 보증 가입 문의 증가에 대응하고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신속한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지원을 통해 정부 서민주거 정책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