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교통부)
연내 총 8000가구 내외의 공공지원민간임대 민간제압 사업 공모가 이뤄진다.
국토교통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참가 의향서를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리츠는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다.
공모는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 또는 공사 중인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HUG는 2000가구 내외를 모집하는 3차 공모를 통해 연내 총 8000가구 내외의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장에 대하여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내달 1일부터 HUG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오는 11월5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11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