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도 개인형 퇴직연금(IRP) 운용 및 자산관리수수료 면제 대열에 동참했다. 증권사로부터 시작된 IRP 수수료 면제가 지방은행을 번진 후 대형 시중은행까지 확대되는 양상이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으로 IRP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운용 및 자산관리수수료를 전액면제 한다고 30일 밝혔다.

IRP는 노후준비와 세액공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상품으로 연간 700만원을 납입하면 최대 115만5000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수수료 전액면제와 더불어 올해말까지 비대면으로 IRP를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비대면으로 개인형 퇴직연금(IRP)를 가입하고 ▲10만원이상 입금한 고객 ▲자동이체를 1년 이상(10만원 이상) 등록한 고객 ▲100만원 이상 추가납입한 고객(ISA만기전환, 퇴직금 입금, 계약이전 포함)이다. 추첨을 통해 다이슨 퓨어 휴미디파이(2명), 삼성 큐브 공기청정기(12명), GS25편의점 모바일 쿠폰(1,100명),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쿠폰(1,100명) 등 총 2,214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소중한 연금 자산관리를 위해 보다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