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토스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연말을 맞아 ‘마법의 트리 공방’ 기부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서로 다른 단어 장식을 조합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마음과 마음이 모여 빛이 된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체감하도록 구성됐다. 화면에는 연말 분위기를 담은 ‘눈’, ‘밤’, ‘마음’, ‘소망’ 등의 단어 장식이 나타나며, 이를 조합하면 ‘사랑’, ‘나눔’, ‘빛’과 같은 새로운 장식이 생성되어 트리에 걸린다. 트리가 완성되면 이어지는 화면에서 기부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단어 조합으로 의미가 형성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사용자가 트리를 꾸미는 동안 자연스러운 몰입과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부는 오는 29일 오후 11시 30분까지 토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토스페이’로 참여할 수 있으며, 토스 앱 하단의 ‘전체’ 탭에서 ‘마법의 트리 공방’을 검색하거나 ‘이벤트 모아보기’ 메뉴를 통해 화면에 접근할 수 있다. 회당 기부 금액은 최소 1000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이며, 토스포인트 기부도 지원한다. 이벤트 기간 중에는 횟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고,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기부처는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사단법인 나눔과미래’와 ‘메이크어위시코리아’ 2개 기관을 선정했다. 기부 수혜 대상은 어린이로, 어린 시절의 따뜻한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 긍정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방향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사단법인 나눔과미래’는 주거취약계층 아동 가구의 임시 주거 마련과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메이크어위시코리아’는 소아암 등 난치성 질환을 앓는 아동의 소원성취 프로그램에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토스 관계자는 “‘마법의 트리 공방’은 장식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따뜻함과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따뜻한 마음이 모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전달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스는 2022년부터 ‘나만의 눈사람 만들기’, ‘도전! 산타 선발 대회’ 등 연말 기부 이벤트를 운영해 왔으며, 기부 참여를 돕는 직관적인 경험 설계와 다양한 기부 방식 지원을 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