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의 행사 및 기획전 정보를 발 빠르게 입수하는 것도 소비자의 소비활동을 현명하게 발전시켜 주는 것이다. 이에 뷰어스는 ‘플랫폼 소식지’를 통해 그날의 플랫폼 동향을 전함으로써 소비자의 똑똑한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편집자주-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사진=마켓컬리) ■ 마켓컬리, 김장 적기 맞아 생굴 온라인 최저가 판매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금주 주말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김장 적기를 맞아 감칠맛을 내는데 필요한 김장용 생굴을 12월 5일까지 최대 28% 할인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켓컬리의 대표 굴 상품은 삼삼물산의 남해안 김장용 생굴 2kg으로 정상가 5만 6000원에서 1만 6000원 할인한 4만원에 선보인다. 중량 100g 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2000원으로, 대표 새벽배송 온라인몰을 포함해 네이버쇼핑과 비교해도 최저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생굴 가격은 작년 대비해 30% 이상 오르며 고공행진 중으로 많은 유통사와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큰 이유는 지난해보다 굴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올 여름 바닷물 고온현상으로 인한 더딘 성장과 코로나19로 굴 작업장 근무 인원 부족 현상, 그리고 생굴 농가가 가리비 양식 등으로 업종을 바꾸는 등 악재가 겹치며 시장 공급량이 줄어 가격이 급등했다. 하지만 컬리는 협력사와 사전 물량 협의를 통해 산지 경매가에 굴 상품을 미리 확보해 김장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마켓컬리가 최저가로 선보이는 삼삼물산의 생굴 2kg 상품은 김장용으로 가장 적합한 중(中) 사이즈의 굴이다. 실제 마켓컬리에서 작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판매한 굴 상품 중 중간 크기의 비중이 약 70%로 가장 인기였다. 굴 2kg이면 보통 25~30포기의 김치를 담글 수 있어 넉넉하며, 남해안에서 자란 굴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껍데기를 깔끔하게 손질해 포장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마켓컬리의 샛별배송으로 상품을 예약 수령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마켓컬리는 굴 특성상 노로 바이러스 등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협력사와 공동으로 상품 안전성 검증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생굴 시즌에 주 1회 노로 바이러스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격주로 대장균, 일반세균 등에 대한 검사서도 꼼꼼히 체크하며, 월 1회 간격으로 방사능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반드시 세척해서 섭취하세요’, ‘임산부, 노약자, 어린이 등 면역력이 약한 분은 반드시 익혀 드세요’ 등 이용 안내문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마켓컬리는 절임배추, 생굴, 수육 등 식재료부터 김치 냉장고, 보관용기 등 김장용품까지 총 150여종의 김장 관련 상품을 한 데 모은 ‘김장 기획전’을 이번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김장 준비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추가 20% 쿠폰도 제공된다.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사진=쿠팡) ■ 쿠팡, 어려움 겪는 지역 농민들 판로 확대에 앞장서 쿠팡이 지역 우수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에 두 팔을 걷었다. 쿠팡은 충청남도 부여군과 부여군청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정해운 쿠팡 리테일 디렉터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앞으로 부여군 우수 농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쿠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밤, 대추방울토마토, 수박, 멜론 등 부여군이 인증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원활히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중간 유통 마진이 없는 지역 생산자와의 직거래는 뛰어난 품질과 거품 없는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전달된다. 부여군은 지역 농민들의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쿠팡 로켓프레시의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으로 간편하게 전국 각지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양측은 지역 농산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에도 힘을 모은다. 특히 쿠팡은 부여군 농산물 통합 브랜드 ‘굿뜨래’ 상품들을 널리 알리고,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굿뜨래 브랜드 기획전’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코로나19로 언택트 마케팅이 급부상하며 지역 농특산물 홍보도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춰 온라인 중심으로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쿠팡과 함께 우수한 굿뜨래 농산물의 홍보 및 판로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해운 쿠팡 리테일 디렉터는 “부여군 농민들이 정성껏 키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전국 쿠팡 고객에게 로켓배송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플랫폼 소식지] 쿠팡은 지역 농민 판로 확대·마켓컬리는 생굴 최저가로 김장철 대비

박진희 기자 승인 2021.11.18 17:32 의견 0

플랫폼의 행사 및 기획전 정보를 발 빠르게 입수하는 것도 소비자의 소비활동을 현명하게 발전시켜 주는 것이다. 이에 뷰어스는 ‘플랫폼 소식지’를 통해 그날의 플랫폼 동향을 전함으로써 소비자의 똑똑한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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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켓컬리)

■ 마켓컬리, 김장 적기 맞아 생굴 온라인 최저가 판매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금주 주말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김장 적기를 맞아 감칠맛을 내는데 필요한 김장용 생굴을 12월 5일까지 최대 28% 할인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켓컬리의 대표 굴 상품은 삼삼물산의 남해안 김장용 생굴 2kg으로 정상가 5만 6000원에서 1만 6000원 할인한 4만원에 선보인다. 중량 100g 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2000원으로, 대표 새벽배송 온라인몰을 포함해 네이버쇼핑과 비교해도 최저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생굴 가격은 작년 대비해 30% 이상 오르며 고공행진 중으로 많은 유통사와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큰 이유는 지난해보다 굴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올 여름 바닷물 고온현상으로 인한 더딘 성장과 코로나19로 굴 작업장 근무 인원 부족 현상, 그리고 생굴 농가가 가리비 양식 등으로 업종을 바꾸는 등 악재가 겹치며 시장 공급량이 줄어 가격이 급등했다. 하지만 컬리는 협력사와 사전 물량 협의를 통해 산지 경매가에 굴 상품을 미리 확보해 김장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마켓컬리가 최저가로 선보이는 삼삼물산의 생굴 2kg 상품은 김장용으로 가장 적합한 중(中) 사이즈의 굴이다. 실제 마켓컬리에서 작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판매한 굴 상품 중 중간 크기의 비중이 약 70%로 가장 인기였다. 굴 2kg이면 보통 25~30포기의 김치를 담글 수 있어 넉넉하며, 남해안에서 자란 굴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껍데기를 깔끔하게 손질해 포장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마켓컬리의 샛별배송으로 상품을 예약 수령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마켓컬리는 굴 특성상 노로 바이러스 등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협력사와 공동으로 상품 안전성 검증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생굴 시즌에 주 1회 노로 바이러스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격주로 대장균, 일반세균 등에 대한 검사서도 꼼꼼히 체크하며, 월 1회 간격으로 방사능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반드시 세척해서 섭취하세요’, ‘임산부, 노약자, 어린이 등 면역력이 약한 분은 반드시 익혀 드세요’ 등 이용 안내문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마켓컬리는 절임배추, 생굴, 수육 등 식재료부터 김치 냉장고, 보관용기 등 김장용품까지 총 150여종의 김장 관련 상품을 한 데 모은 ‘김장 기획전’을 이번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김장 준비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추가 20% 쿠폰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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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

■ 쿠팡, 어려움 겪는 지역 농민들 판로 확대에 앞장서

쿠팡이 지역 우수 농특산물 소비 활성화에 두 팔을 걷었다.

쿠팡은 충청남도 부여군과 부여군청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정해운 쿠팡 리테일 디렉터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앞으로 부여군 우수 농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쿠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밤, 대추방울토마토, 수박, 멜론 등 부여군이 인증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원활히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중간 유통 마진이 없는 지역 생산자와의 직거래는 뛰어난 품질과 거품 없는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전달된다.

부여군은 지역 농민들의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쿠팡 로켓프레시의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으로 간편하게 전국 각지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양측은 지역 농산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에도 힘을 모은다. 특히 쿠팡은 부여군 농산물 통합 브랜드 ‘굿뜨래’ 상품들을 널리 알리고,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굿뜨래 브랜드 기획전’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코로나19로 언택트 마케팅이 급부상하며 지역 농특산물 홍보도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춰 온라인 중심으로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쿠팡과 함께 우수한 굿뜨래 농산물의 홍보 및 판로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해운 쿠팡 리테일 디렉터는 “부여군 농민들이 정성껏 키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전국 쿠팡 고객에게 로켓배송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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