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12월은 쿡킷과 스테이홈 기획전 이미지 (사진=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쿡킷’ 식품 전메뉴 20% 할인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밀키트 브랜드 쿡킷(COOKIT)이 12월 31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에게 식품 전메뉴를 20% 할인하는 ‘12월은 쿡킷과 스테이홈(STAYHOME)’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 상황으로 외식 대신 홈파티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레스토랑 수준의 특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기 메뉴들은 22일까지 사전 예약 시 원하는 날짜에 배송이 가능하며, 1월에 사용할 수 있는 10%할인 중복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메뉴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쿡킷 메뉴 중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와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을 위한 메뉴를 별도로 선정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패밀리 쿡스토랑’, ‘쿡린이를 위한 기획전’을 실시한다.

‘패밀리 쿡스토랑’ 기획전 메뉴는 고객 리뷰를 분석해 어린이가 좋아하고 맵지 않은 메뉴 4종을 선정했다. ‘쿡린이’ 기획전은 조리 난이도가 가장 낮은 메뉴 7종을 별도로 선정해 요리 경험이 많지 않은 고객도 부담 없이 쿡킷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연말연시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식사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쿡킷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와 기획전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CJ ENM)

■ CJ ENM 커머스부문,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인증 획득

CJ ENM 커머스부문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인증을 획득했다. CJ ENM 커머스부문은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인증을 받은 이후 2024년까지 총 11년 동안 인증을 유지하게 되었다. (CJ ENM 통합 법인의 부문별 인증이 불가능했던 2020년 1년은 제외)

가족친화인증기업이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CJ ENM 커머스부문은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8세 이하의 자녀를 둔 여성 직원의 육아 휴직 사용률이 90%를 넘고, 남성의 출산휴가 사용률은 100%에 달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 분위기가 보편화되어 있다고 평가받았다.

CJ ENM 커머스부문은 법적 제도를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 외에도, 한마음협의회(노사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가족친화제도를 개발함으로써 남성 직원들에게 태아 검진 휴가 및 배우자 유사산시 3일의 특별 휴가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에는 서초구 본사 사옥 인근에 약 100억원을 투자해 총 정원 120명, 4층 규모의 단독 직장 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했다. 옥상 정원, 지하 놀이시설 운영 및 원어민 특별활동 진행 등 최적의 보육 환경을 갖춰 이용하는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 커머스부문 인사담당 관계자는 “CJ ENM 커머스부문의 여성 직원 비율은 2020년 기준 약 55%로, 국내 대기업의 평균 여성 직원 비율이 20% 초반대인데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사진=CJ푸드빌)

■ 뚜레쥬르, “크리스마스 맞이 알뜰살뜰 다양한 할인 혜택 드려요”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SK텔레콤 T멤버십 고객 대상 ‘티데이(T-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T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12월 22일, 29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 59분까지 뚜레쥬르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1000원당 300원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전 구매 금액 최대 3만 원 내에서 멤버십 카드당 1회에 한해 최대 9000원까지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내 멤버십 카드당 1회 이용 가능하다.

우주패스 가입 고객은 1000원당 400원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 금액 최대 3만 원 내에서 멤버십 카드당 1회에 한해 최대 1만 2000원까지 할인 또는 적립이 가능하다. T멤버십 앱 T Day 안내 페이지에서 ‘매직 바코드’를 활성화한 후 결제 시 제시하면 혜택을 제공한다.

T멤버십 상시 할인 혜택과 같은 날 이용 가능하며, 결제 1건 당 1가지 혜택만 적용 가능하다. 타 쿠폰 및 할인, 기프티콘 금액권과 함께 사용할 수 없으며, 온라인 쇼핑몰 및 배달 앱에서는 적용 불가하다.

꾸준히 증가하는 모바일 선물족을 위해 다양한 채널에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12월 31일까지 데브시스터즈의 인기 모바일 게임인 ‘쿠키런: 킹덤’과 협업해 출시한 크리스마스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티몬(12/20~23일)과 위메프(12/27~31일)에서도 크리스마스 제품 교환권과 케이크를 최대 2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에서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최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카카오페이로 2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카카오페이 포인트를, 12월 19일까지 네이버페이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네이버 포인트를 즉시 적립해 준다.

모든 할인 이벤트 상세 내용은 뚜레쥬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가 집중되는 시기에 고객들이 실속 있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이번 연말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면서 “뚜레쥬르X쿠키런: 킹덤 케이크와 함께 희망을 향해 달려가는 쿠키런 캐릭터들의 밝은 에너지를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