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정국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정국의 콘서트 중 단추가 터지는 헤프닝에 전 세계 팬들이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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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정국은 무대 퍼포먼스 중 입고 있던 의상의 단추가 터지며 전세계 팬심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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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 러브’(FAKE LOVE)에서 격렬한 퍼포먼스를 펼치던 중 정국의 단추가 갑자기 터졌고 그 순간 땀으로 범벅된 탄탄한 가슴 근육이 그대로 노출되며 역대급 섹시미를 선사했다.
이후 단추가 풀린 것을 눈치 챈 정국이 당황한 듯 크게 웃음을 터뜨리며 단추를 주섬주섬 여미는 모습도 스크린에 잡혔다.
(자료=정국 공식 인스타그램)
트위터에서는 해당 해프닝 이후 순식간에 '정구기 단추', 'JUNGKOOK' 등이 한국과 미국, 월드와이드(전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찍었고 총 78개 국가 실트에 오르며 폭발적 반응과 열기를 실감케 했다.
또 JUNGKOOK이 오후 8시경 150만 트윗량을 넘어섰고 '전정국 단추'가 한국 실시간 트렌드 3위, '단추 파업' '단추 하나' '우리 정국'이 뮤직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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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팬들은 "정구기 단추 파업으로 막콘 선물", "막콘이라고 정구기 단추 하나 일찍 퇴근했나봐 당장 퇴직금 드려", "정구기 단추 3회만에 본인 맡은 바 역할을 내던지고. 아미들에게 기쁨 선사", "단추 터진 정구기 웃음도 같이 터짐 귀여워ㅠㅠ", "단추야 평생 은혜 잊지 않을게"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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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정국은 "제 몸 안에 있는 에너지 전부다 쏟아부을 예정이다"라고 외친 오프닝 멘트답게 '범접불가'한 무대를 펼쳤다.
정국은 공연 내내 파워풀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보여줬고 'F5' 음에 달하는 초고음 브릿지 파트를 완벽 열창하며 메인 보컬의 위엄을 자랑했다. 더불어 곡 곳곳에서 코러스를 넣으면서도 지칠 줄 모르는 무대 열정으로 클라스가 다른 초특급 라이브 퍼포먼스와 강렬한 존재감, 초특급 무대 장악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