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행사 및 기획전 정보를 발 빠르게 입수하는 것도 소비자의 소비활동을 현명하게 발전시켜 주는 것이다. 이에 뷰어스는 ‘이커머스는 지금’을 통해 그날의 판매 동향을 전함으로써 소비자의 똑똑한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편집자주-
(사진=쿠팡)
■ 쿠팡, 무료 상품 노출 프로모션으로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지원
쿠팡은 마켓플레이스 입점 판매자들에게 무료 상품 노출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소비자 접점 및 매출 확대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4분기부터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식품 판매자를 대상으로 무료 상품 노출 프로모션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쿠팡 입점 업체라면 누구나 해당 프로모션에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판매자는 별도 비용 없이 쿠팡 페이지에 위치한 여러 메인 구좌 중 한 곳에 자사 상품을 노출시킬 수 있다.
지금까지 육류, 수산, 건강식품 등 다양한 입점 업체들이 해당 프로모션에 참여하며 높은 매출 효과를 거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쿠팡 관계자는 “경쟁력 갖춘 상품을 생산하더라도 마케팅 방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매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좋은 품질의 상품을 생산하는 업체와 소비자 사이를 연결해주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G마켓)
■ G마켓, ‘배송전쟁’ 출사표…새벽·휴일 배송 서울 전역 확장 오픈
G마켓과 옥션의 스마일배송이 새벽배송과 휴일배송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28일 밝혔다.
G마켓과 옥션의 멤버십 혜택 강화를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서울 전 지역으로 확장해 정식 오픈하고, 주말에도 제품을 받을 수 있는 ‘휴일배송’도 새롭게 선보인다.
마트 상품이나 생필품 등을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스마일배송은 새벽에 받아볼 수 있게 됐다. G마켓과 옥션의 멤버십 회원인 스마일클럽이라면 저녁 8시 이전까지 새벽배송 스티커가 붙어있는 상품 주문 시 다음날 새벽 7시 전에 받아 볼 수 있다.
사용 편의도 높였다. 배송지 정보를 미리 입력하면, 새벽배송이 가능한지 자동으로 알려주는 등 배송지 별 도착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새벽배송을 원치 않는 경우, 익일 중에만 배송될 수 있도록 선택할 수 있게 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새벽배송과 더불어, 일반 회원도 누릴 수 있는 ‘휴일배송’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휴일 전날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되는 서비스로, 일요일이나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날의 하루 전 밤 12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휴일에 관계없이 제품을 받을 수 있다.
G마켓 영업본부 이택천 본부장은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업그레이드된 새벽배송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이번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최상의 배송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라스트마일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11번가)
■ 11번가, 패션 피플 위한 전문 코너 '패션 이즈히어' 오픈
11번가는 할인 중인 브랜드패션과 스포츠패션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코너인 ‘패션 이즈 히어’(Fashion is here)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고객들이 할인 정보를 얻기 위해 브랜드별로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패션 쇼핑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할인행사인 ‘브랜드위크’는 물론 11번가 단독 특가 상품, 신규 입점 브랜드 상품, 패션 라이브 방송 스케쥴과 방송 혜택도 확인할 수 있다.
‘가치소비’와 쇼핑의 재미를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리사이클링, 비건 패션 등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패션 브랜드를 고객에게 소개한다. MBTI 유형별 추천 패션 브랜드를 제안하는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11번가 김명식 패션뷰티담당은 “효율적인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이 선호할 행사와 상품을 제안하는 11번가만의 패션 전문 공간”이라며 “브랜드패션, 스포츠패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엄선된 상품들을 한 곳에 모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