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팬데믹은 편의점업계의 빠른 변화를 촉발시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편의점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면서 단순한 끼니 대용 제품을 제공하는 곳을 넘어선 다양하고 차별된 전략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라이프 공간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새로운 장보기 채널로 변화하고 있는 편의점의 新트렌드를 뷰어스가 다뤄본다. -편집자주- (사진=이마트24) ■ 이마트24, 세계 최초 게임 협업 와인 선보여 이마트24는 세계 최초 게임 협업 와인 '샤또몽페라 로스트아크 와인’ 패키지에 게임 마스코트 ‘모코코’ 무드등을 더해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24 모바일 앱 ‘예약구매’를 통한 1차 판매 종료 후, 로스트아크 마스코트 ‘모코코’의 생일인 이날에 맞춰 구매 고객 전원에게 무드등까지 선물하는 2차 판매를 시작한다. 이마트24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2차 판매를 위해 가맹점이 발주(주문)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판매를 재개함으로써 로스트아크 모험가(유저)들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접점을 늘렸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들은 2018년 빈티지 한정판 샤또몽페라 레드와인과 ‘로스트아크’ 로고가 고급스럽게 각인된 슈피겔라우 비노비노 보르도 와인잔 패키지와 함께 귀여우면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모코코’ 무드등까지 소장할 수 있다. 이번 로스트아크 와인은 제작 당시 샤또몽페라 와이너리가 보유하고 있던 2018년 빈티지를 모두 구매해 한정판 라벨로 변경한 것으로, 더이상 샤또몽페라 2018년 빈티지는 찾아보기 힘든 만큼 와인 애호가와 게임 마니아 모두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와인과 게임이라는 전혀 다른 영역이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 샤또몽페라 로스트아크 와인은 색다른 스토리와 고급스러움, 알찬 구성까지 겸비해 마니아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조합도 훌륭한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이색 협업을 통해 세상에 없던 상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CU) ■ CU, 뮤직콘텐츠 맥주 'AOMG 아워에일' 2주만에 완판 CU는 뮤직 콘텐츠 맥주 AOMG 아워에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20만개가 완판됐다고 5일 밝혔다. AOMG 아워에일은 지난달 중순 판매 시작 이후 매주 1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CU의 대표 차별화 수제맥주 30여제품 중 곰표·백양·말표 맥주와 함께 매출 순위 최상위에 랭크돼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U는 AOMG 아워에일의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판매 점포와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포켓CU 핫이슈 상품 찾기에 해당 상품을 등록하고 최근 전국 점포에도 적극적인 상품 운영을 권하는 안내를 하기도 했다. CU와 제주맥주는 안정적인 상품 운영을 위해 이달 초도 물량 대비 60% 이상 늘린 50만 개를 순차적으로 추가 공급하고 있다. AOMG 아워에일은 제주맥주와 힙합 레이블 AOMG가 협업해 만든 제품으로 맥주에 음악 콘텐츠를 결합한 신개념 뮤직 수제맥주다. 차별화 맥주의 히트가 이어지면서 CU의 올해(1~3월) 수제맥주의 매출은 전년 대비 130.3% 증가하며 주류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승택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음악과 맥주의 이색적인 결합으로 홈술족들에게 새로운 구매 경험을 제공하며 단기간에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CU는 추후 제주맥주와 AOMG와의 협업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편의점 주류 맛집으로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GS리테일) ■ GS리테일, NFT 회사 '메타콩즈'와 협업…"새로운 성장 동력" GS리테일은 대체불가토큰(NFT) 회사 메타콩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온·오프라인 협업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메타콩즈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PFP NFT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NFT 주요 거래 플랫폼인 'Open Sea' 내의 클레이튼 시장에서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양사는 GS리테일의 편의점인 GS25의 지적재산(IP)을 활용한 한정판 메타콩즈 PFP NFT 개발과 운영, 메타콩즈 협업 상품 및 굿즈 제작, 메타콩즈 팝업 스토어 (임시매장) 운영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최송화 GS리테일 메타버스전략TFT 매니저는 "앞으로 재미난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부여해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의점 24시] IT업체와 협업 나선 GS25·이마트24

김명신 기자 승인 2022.04.05 11:01 의견 0

코로나팬데믹은 편의점업계의 빠른 변화를 촉발시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편의점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면서 단순한 끼니 대용 제품을 제공하는 곳을 넘어선 다양하고 차별된 전략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라이프 공간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새로운 장보기 채널로 변화하고 있는 편의점의 新트렌드를 뷰어스가 다뤄본다. -편집자주-

(사진=이마트24)


■ 이마트24, 세계 최초 게임 협업 와인 선보여

이마트24는 세계 최초 게임 협업 와인 '샤또몽페라 로스트아크 와인’ 패키지에 게임 마스코트 ‘모코코’ 무드등을 더해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24 모바일 앱 ‘예약구매’를 통한 1차 판매 종료 후, 로스트아크 마스코트 ‘모코코’의 생일인 이날에 맞춰 구매 고객 전원에게 무드등까지 선물하는 2차 판매를 시작한다.

이마트24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2차 판매를 위해 가맹점이 발주(주문)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판매를 재개함으로써 로스트아크 모험가(유저)들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접점을 늘렸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들은 2018년 빈티지 한정판 샤또몽페라 레드와인과 ‘로스트아크’ 로고가 고급스럽게 각인된 슈피겔라우 비노비노 보르도 와인잔 패키지와 함께 귀여우면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모코코’ 무드등까지 소장할 수 있다.

이번 로스트아크 와인은 제작 당시 샤또몽페라 와이너리가 보유하고 있던 2018년 빈티지를 모두 구매해 한정판 라벨로 변경한 것으로, 더이상 샤또몽페라 2018년 빈티지는 찾아보기 힘든 만큼 와인 애호가와 게임 마니아 모두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와인과 게임이라는 전혀 다른 영역이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 샤또몽페라 로스트아크 와인은 색다른 스토리와 고급스러움, 알찬 구성까지 겸비해 마니아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조합도 훌륭한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이색 협업을 통해 세상에 없던 상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CU)


■ CU, 뮤직콘텐츠 맥주 'AOMG 아워에일' 2주만에 완판

CU는 뮤직 콘텐츠 맥주 AOMG 아워에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20만개가 완판됐다고 5일 밝혔다.

AOMG 아워에일은 지난달 중순 판매 시작 이후 매주 1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CU의 대표 차별화 수제맥주 30여제품 중 곰표·백양·말표 맥주와 함께 매출 순위 최상위에 랭크돼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U는 AOMG 아워에일의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판매 점포와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포켓CU 핫이슈 상품 찾기에 해당 상품을 등록하고 최근 전국 점포에도 적극적인 상품 운영을 권하는 안내를 하기도 했다.

CU와 제주맥주는 안정적인 상품 운영을 위해 이달 초도 물량 대비 60% 이상 늘린 50만 개를 순차적으로 추가 공급하고 있다.

AOMG 아워에일은 제주맥주와 힙합 레이블 AOMG가 협업해 만든 제품으로 맥주에 음악 콘텐츠를 결합한 신개념 뮤직 수제맥주다.

차별화 맥주의 히트가 이어지면서 CU의 올해(1~3월) 수제맥주의 매출은 전년 대비 130.3% 증가하며 주류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승택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음악과 맥주의 이색적인 결합으로 홈술족들에게 새로운 구매 경험을 제공하며 단기간에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CU는 추후 제주맥주와 AOMG와의 협업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편의점 주류 맛집으로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GS리테일)


■ GS리테일, NFT 회사 '메타콩즈'와 협업…"새로운 성장 동력"

GS리테일은 대체불가토큰(NFT) 회사 메타콩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온·오프라인 협업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메타콩즈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PFP NFT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NFT 주요 거래 플랫폼인 'Open Sea' 내의 클레이튼 시장에서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양사는 GS리테일의 편의점인 GS25의 지적재산(IP)을 활용한 한정판 메타콩즈 PFP NFT 개발과 운영, 메타콩즈 협업 상품 및 굿즈 제작, 메타콩즈 팝업 스토어 (임시매장) 운영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최송화 GS리테일 메타버스전략TFT 매니저는 "앞으로 재미난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부여해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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