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면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 운항 재개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해외 입국자 격리가 면제되면서 해외 여행객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이번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선수요 충족을 위해 ▲온라인 할인 쿠폰 제공 ▲특가 운임 및 부가 서비스 제공 ▲추가 마일리지 적립 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즈 드림 쿠폰’ 이벤트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발권하는 고객들에게 3%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18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 누구든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카자흐스탄 알마티, 중국 노선은 제외다. 탑승 기간은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로마 노선은 6월 18일, 파리 노선은 6월 22일 탑승부터 적용된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25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하와이 노선을 기념해 ‘허니 홀리데이 인 하와이(Honey Holiday in Hawaii)’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이달 20~30일 2인 이상의 아시아나항공 하와이 왕복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가 운임을 제공한다. 다만 탑승은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로 한정한다. 신세계면세점 최대 200만원 할인 등의 사은품도 있다.
호텔스닷컴과 신규 제휴를 기념한 추가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있다. 이벤트 기간 내 호텔스닷컴을 통해 숙박 상품을 예약한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1000원당 기본 3마일에 2마일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이 혜택을 위한 예약은 5월 7일, 투숙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정부의 국제선 정상화 추진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촉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