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 가지씩 쏟아지는 제품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소비자들의 즐거움에 일조하도록 한다. 뷰어스는 매일 제공되는 업계 소식을 모아서 전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빠르고 정확한 쇼핑 생활을 돕고자 ‘오늘의 장바구니’ 코너를 기획했다. 오늘, 내 장바구니 속에 들어갈 제품은 무엇일까? 또 나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내 라이프 스타일을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는 제품은 나왔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편집자주-
(사진=농심)
■ 농심, ‘웰치제로’ 출시…제로 열풍 합류
농심은 웰치소다의 상큼한 과일 맛은 그대로이면서 칼로리가 제로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웰치제로 그레이프맛’과 ‘웰치제로 오렌지맛’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심의 웰치제로 출시는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이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웰치소다와 같이 과즙을 함유한 탄산음료의 관련 시장 진출은 상대적으로 적다는 데 따른 것이다.
제로칼로리 탄산음료는 건강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 2019년 400억 원대에서 2021년 2천억 원대로 2년 만에 5배 가량 성장했으며, 이 중 대부분은 콜라와 사이다가 차지하고 있다.
이에 농심은 웰치만의 차별화된 맛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제로칼로리 탄산음료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콜라와 사이다 이외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라며 “제로칼로리 음료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지앤푸드)
■ 굽네, 바사삭 라인 신메뉴 출시 기념 할인 프로모션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는 바사삭 라인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배달앱 ‘요기요’ 주문 시 4000원을 할인한다고 18일 밝혔다.
할인 제품은 ▲오븐 바사삭 ▲치즈 바사삭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다.
주문 방법은 요기요 앱에서 해당 메뉴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4000원이 할인된다. 요기요 1초결제 또는 요기요 결제 시 적용된다.
신메뉴 ‘오븐 바사삭’은 10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굽네의 바사삭 라인 메뉴다. 쌀가루와 현미가루를 입혀 겉은 더욱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강조했다. 오븐구이만의 차별화된 바삭함과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달콤한 양념치킨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러블링 소스가 함께 제공된다.
‘찍먹 커리’는 새롭게 출시한 사이드 메뉴로 치킨 또는 밥과 함께 먹기 좋다. 토마토와 생크림, 향신료가 어우러진 티카마살라와 진한 강황의 매콤함과 깊은 버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치킨 마크니 2종으로 구성됐다. 굽네는 추천 메뉴로 치킨과 커리의 이색적인 궁합인 ‘오븐 바사삭’과 ‘찍먹 커리’를 제안했다.
다른 바사삭 라인 메뉴인 ‘치즈 바사삭’은 마스카포네, 체다, 블루, 체다블루 4종의 콰트로 치즈 파우더를 가득 뿌렸다. 짭짤하고 진한 치즈 맛과 치킨의 바삭함이 잘 어우러진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10년 만에 나온 바사삭 라인 메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뜨겁다”며 “이번 ‘요기요’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신메뉴를 경험하고 주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코카-콜라사)
■ 코카-콜라사, ‘태양의 식후비법 W차’ 라벨프리 출시…무라벨 제품군 확대
코카-콜라사는 차 음료 브랜드 ‘태양의 식후비법 W차’의 무라벨 페트 제품, ‘태양의 식후비법 W차 라벨프리(Label-free)’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태양의 식후비법 W차’ 라벨프리는 코카-콜라사의 무라벨 적용 제품군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제품의 라벨을 없애 재활용 용이성을 높인 제품이다.
‘태양의 식후비법 W차’는 직접 우려낸 녹차, 우롱차, 홍차 등 총 세 가지의 차를 조화롭게 섞어 일상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깔끔한 맛의 차 음료다. 특히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1%인 12.7g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식사 후 가벼운 마무리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최근 환경 친화적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고자 ‘태양의 식후비법 W차’를 라벨프리 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분리배출 편의성과 투명 페트병의 자원 순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