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 가지씩 쏟아지는 제품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소비자들의 즐거움에 일조하도록 한다. 뷰어스는 매일 제공되는 업계 소식을 모아서 전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빠르고 정확한 쇼핑 생활을 돕고자 ‘오늘의 장바구니’ 코너를 기획했다. 오늘, 내 장바구니 속에 들어갈 제품은 무엇일까? 또 나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내 라이프 스타일을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는 제품은 나왔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편집자주-
(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 테라 스푸너 다양화…온라인 판매 검토
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테라에 최적화된 병따개 ‘스푸너’를 다양화하고, 여러 채널을 통해 판매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스푸너는 지난 2월 유흥시장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출시됐다.
이를 위해 전국 주요 상권 내 음식점 등 업소를 위주로 스푸너를 배포하고, ‘두껍상회 부산점’에서 판매 중이다. 배포와 함께 입소문을 탄 스푸너 인기에, 분실방지를 위한 업주들의 자발적 관리 강화도 이루어질 정도로 유흥상권 내 수요가 급증했다. 현재 초도물량이 동났으며, 두껍상회에서도 판매가 일시중단되는 등 품귀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폭발적인 반응에 스푸너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스푸너의 소재와 형태에 변화를 준 맞춤형 스푸너를 제작, 출시하고 유명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기획 중이다. 또,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스푸너를 만나볼 수 있도록 두껍상회를 비롯해 온라인 판매도 검토 중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스푸너는 기존 오프너의 대체품이 아닌,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새로운 아이템로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며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급증하는 스푸너의 공급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스푸너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진=K2)
■ K2, 가볍고 신축성 높인 경량 알파인 바람막이 자켓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가볍고 몸에 닿는 느낌이 쾌적한 경량 ‘알파인 바람막이’ 자켓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K2 알파인 바람막이 자켓은 가벼운 무게는 물론 우수한 스트레치 기능으로 아웃도어 활동 시 움직임이 편안하다. 또한 까슬까슬한 느낌의 나일론 스판 소재의 시원한 터치감으로 여름까지 입기 좋다. 자켓 안쪽에 포켓을 마련해 지갑, 휴대폰 등 간단한 소지품 수납이 용이하며 전면에 ‘알파인 랩’ 프린트로 디자인 포인트를 더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K2 상품기획부 이양엽 이사는 "경량 바람막이 자켓은 낮에는 덥고 저녁에 기온이 떨어지는 봄철 아웃도어 활동 시 착용하기 좋은 제품”이라며 “알파인 바람막이 자켓은 신축성이 뛰어나 편하고 가벼워 지금부터 초여름까지 멀티 활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 아모레퍼시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롱테이크’ 론칭
아모레퍼시픽은 감각적인 향이 돋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롱테이크(Longtake)’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롱테이크는 오래 지속되는 감각적인 향과 더불어 세심하게 고안된 고효능을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깊은 숲에서 영감을 받은 독보적인 ‘우디 향’ 감성과 지속가능 철학을 결합해 클린 뷰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속가능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롱테이크의 모든 제품은 목공소에서 사용하고 남은 고목의 톱밥을 재가공한 ‘오크우드 업사이클링 향료’를 베이스로 사용했다. 편백잎, 검정콩, 장미꽃 추출물 등 식물 유래 효능 성분으로 비건 인증도 받았다. FSC 인증 지류 및 콩기름 잉크를 활용해 재활용 우수 등급의 패키지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4월 브랜드 론칭과 함께 헤어 케어 제품으로 ‘샌달우드 인텐시브 라인’과 ‘블랙티 앤 피그 소프트닝 라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이디야커피)
■ 이디야커피, 스낵 신제품 ‘초코프레첼 미니’ 출시…RTE 제품 라인업 확대
이디야커피는 초코 맛의 ‘초코프레첼 미니’를 출시하며 RTE(Ready to Eat)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바삭하고 담백한 맛의 과자에 달콤한 초콜릿 코팅과 짭짤한 소금이 더해져 단짠단짠의 중독적인 맛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18년 ‘이디야 스낵’을 런칭하며 고객들에게 음료 외에도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중적인 맛을 앞세워 ‘크리미초코 감자쿠키’, ‘미니코코 크런치’, ‘아이스콘’, ‘미니프레첼’ 등 출시하는 제품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미니프레첼을 꾸준히 찾는 고객들을 위해 조금 더 대중적인 초콜릿을 활용한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디야커피의 다양한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디야커피만의 스낵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