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업계 최초 푸드서비스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가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원장 최순규)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임직원 대상 푸드서비스 전문가 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개설한 식자재 유통 전문가 과정(MFD)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4일 연세대학교 상남경영관에서 푸드서비스 전문가 과정인 ‘MFS(Master of Food Service) 코스’ 1기 입과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와 교육 대상으로 선발된 임직원 30명, 최순규 상남경영원장과 함선옥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비롯한 연세대학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CJ프레시웨이와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이 공동 설계한 MFS 코스는 대학원 커리큘럼에 준하는 산학협력 교육과정으로, 푸드서비스 사업 부문 최고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MFS 코스 1기 교육과정은 총 2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메뉴상품개발(영양사) ▲푸드스타일링(조리사) ▲고객 서비스와 트렌드(서비스) 등 직무 별 맞춤화된 전문과목과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공통과목으로 나뉜다. 공통과목에는 경영학, 인문학 분야를 비롯해 푸드테크, ESG, 글로벌 트렌드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지식과 경쟁력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이 포함됐다.
CJ프레시웨이 임직원으로 구성된 교육생들은 앞으로 12주에 걸쳐 연세대 교수진, 업계 전문가 등과 함께하는 강의 교육과 푸드서비스 사업 솔루션을 도출을 목표로 하는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이론 및 실무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로 한층 더 성장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푸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국내 최고의 푸드서비스 전문가를 향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기회를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