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방탄소년단 공식 SNS)
방탄소년단 진이 남긴 일상적인 평범한 인사 한 마디가 전 세계 팬들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자료=위버스)
최근 진은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아시아계 미국인 및 하와이/태평양 도서 원주민 유산의 달'(AANHPI Heritage Month) 행사에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출국 직후 진은 위버스에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간결하고 깔끔한 글을 올렸다.
진은 짧은 해외 일정이지만 보내는 아쉬운 마음과 스케줄을 잘 마무리하고 돌아오기를 바라는 팬들의 진정한 응원에 비행기 탑승 후 진솔한 한마디의 글로 사랑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아침 8시까지 게임해서 푹 잘듯 ㅋㅋ"라는 귀엽고 재치 있는 댓글로 팬들의 환한 웃음을 자아냈다.
(자료=방탄소년단 공식 SNS)
팬 사랑둥이 진은 평소에도 진실한 마음을 담은 간결하고 위트 있는 댓글과 사진을 올리며 따스하고 정감 어린 분위기로 팬들과 아기자기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날 진은 새 하얀색 티셔츠에 베이지색 팬츠의 심플 깔끔한 댄디 스타일로 출국, 투명하고 아름다운 잘생김으로 모두의 시선을 강탈했다. 맑고 투명한 아기 같은 얼굴에 마스크를 뚫고 나오는 청량한 미소, 태평양처럼 듬직한 어깨와 가늘고 긴 팔다리,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슬림 몸매는 그의 압도적 존재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자료=위버스)
출국장으로 들어서면서 진은 제이홉과 가위바위보로 가방을 들어주는 등 즐거운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이 장면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달 6일 진은 위버스에 손가락 부상이 괜찮은지 안부를 묻는 팬의 글에 "가위바위보 가능합니다"라는 글로 팬들에게 안부를 남긴 바 있다. 마치 '이제는 가위바위보를 할 수 있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증샷을 남긴 듯한 그의 소소한 행동에 팬들은 진한 감동과 뭉클한 울림을 받은 것.
(자료=빅히트 뮤직)
한편, 오는 10일 발매 예정인 방탄소년단 새 앨범 'Proof'에 진의 자작곡 'Moon'과 'Epiphany-Jin Demo ver'이 수록된다. 진은 자신의 솔로곡 '에피파니'에 대해 "지금 나온 곡은 제가 쓴 것보다 조금 더 다운된 멜로디다. 그전에는 조금 더 밝고 여유로운 멜로디였다"라고 밝혀, 전 세계 팬들의 설렘과 기대감을 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