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날개를 펼치고 있다. 날마다 쏟아지는 항공 업계의 항공편 노선 확대 소식과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식을 모았다. - 편집자주- 에어서울이 21일부터 겨울 휴가철 특가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에어서울) ■ 에어서울, 겨울 얼리버드 항공권 오픈…제주·일본·동남아 노선 에어서울이 21일부터 겨울 휴가철 특가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얼리버드 이벤트는 김포~제주 국내선을 비롯해 도쿄(나리타), 오사카(간사이), 후쿠오카, 다카마쓰,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등 올해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출발하는 국제 및 국내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은 ▲김포~제주 2만2400원 ▲인천~도쿄(나리타) 13만7000원 ▲인천~오사카(간사이) 11만200원 ▲인천~후쿠오카 9만1200원 ▲인천~다카마쓰 11만1700원 ▲인천~다낭 14만300원 ▲인천~나트랑 15만3000원 ▲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4만1200원을 최소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얼리버드 이벤트는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회원 대상으로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다만 얼리버드 특가 항공권은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된다. 에어서울은 여행 플랫폼 케이케이데이(KKday)와 제휴한 혜택도 준다. 탑승객을 대상으로 일본 버스투어 상품 15% 할인 등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이 3년 만에 실시한 대규모 신규 채용에 합격한 새내기 승무원들에 대해 9주간의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 신입 객실승무원 항공 교육 시작…3년 만에 90명 채용 티웨이항공이 3년 만에 실시한 대규모 신규 채용에 합격한 새내기 승무원들에 대해 9주간의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터널을 지나 A330 도입과 장거리 운항을 발판 삼아 재도약을 앞뒀다. 이에 지난 7월 신입 객실인턴승무원 신규 채용을 실시해 90명을 선발했다. 이 중 60명이 지난 19일부터 입사해 21일까지 3일간 조직의 구성과 조직문화, 항공사 직무를 이해하는 기본 교육을 받고 있다. 20일에는 정홍근 대표와 ‘최고경영자(CEO)와 함께하는 특강’을 통해 티웨이항공의 가치와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오는 24일부터는 8주간 객실승무원 업무를 수행하면서 필수적인 안전과 서비스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항공 보안, 비상절차, 기내방송, 기내서비스 등 전반적인 교육을 수료한 뒤, 서울, 대구, 청주 중 지원 시 선택한 근무지를 바탕으로 객실승무원으로서 비행 업무를 시작한다. 나머지 30명도 내달 입사해 교육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교육 과정 전반은 김포공항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진행된다”며 “이번이 지난 2020년 자체 훈련센터 개관 이래 처음 맞이하는 신입 승무원”이라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는 안전 및 서비스 관련 최신의 목적별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설과 훈련 과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ATO)으로 인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2018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승무원의 헤어스타일 규정을 없애면서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을 존중하고 겉모습보다는 승객 안전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힘찬 재도약을 함께할 신입 승무원들의 입사를 환영한다”며 “기내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요원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에어는 지난 20일 에어쇼 행사장인 사천비행장 내에서 이벤트 부스를 마련해 전국에서 모인 관람객과 소통하고 사천~김포 노선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진에어) ■ 진에어, 사천에어쇼 참가…관람객과 이벤트로 알린다 진에어가 ‘사천에어쇼’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알리기에 나섰다. 21일 진에어는 전날 에어쇼 행사장인 사천비행장 내에서 이벤트 부스를 마련해 전국에서 모인 관람객과 소통하고 사천~김포 노선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부스를 찾은 관람객이 진에어 앱 다운로드 후 휴대폰 화면을 직원에게 보여주면 ‘추억의 뽑기’ 기회를 제공하고 당첨 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또한 어린이 관객 대상으로 연령대를 나누어 ‘진에어 블록항공기 만들기’ 행사도 진행해 어린이에게 진에어 모형항공기 등을 나눠줬다. 진에어 SNS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해 행사 참여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하고 진에어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사천~김포 왕복 항공권을 제공했다. 진에어는 “국내 최대 항공산업 도시인 사천시에서 개최된 이번 에어쇼의 성공을 기원하고 더 많은 시민에게 진에어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천에어쇼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며 공군 특수비행팀의 고난도 곡예비행, 드론 종합경연대회 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에어뷰] 에어서울, 겨울 얼리버드 항공권 오픈…티웨이, 3년 만의 신입 승무원 채용

진에어, 사천 에어쇼 참가…시민과 함께하는 이벤트 가져

손기호 기자 승인 2022.10.21 14:41 의견 0

항공 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날개를 펼치고 있다. 날마다 쏟아지는 항공 업계의 항공편 노선 확대 소식과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식을 모았다. - 편집자주-

에어서울이 21일부터 겨울 휴가철 특가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에어서울)


■ 에어서울, 겨울 얼리버드 항공권 오픈…제주·일본·동남아 노선

에어서울이 21일부터 겨울 휴가철 특가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얼리버드 이벤트는 김포~제주 국내선을 비롯해 도쿄(나리타), 오사카(간사이), 후쿠오카, 다카마쓰,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등 올해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출발하는 국제 및 국내선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은 ▲김포~제주 2만2400원 ▲인천~도쿄(나리타) 13만7000원 ▲인천~오사카(간사이) 11만200원 ▲인천~후쿠오카 9만1200원 ▲인천~다카마쓰 11만1700원 ▲인천~다낭 14만300원 ▲인천~나트랑 15만3000원 ▲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4만1200원을 최소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얼리버드 이벤트는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회원 대상으로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다만 얼리버드 특가 항공권은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된다.

에어서울은 여행 플랫폼 케이케이데이(KKday)와 제휴한 혜택도 준다. 탑승객을 대상으로 일본 버스투어 상품 15% 할인 등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이 3년 만에 실시한 대규모 신규 채용에 합격한 새내기 승무원들에 대해 9주간의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 신입 객실승무원 항공 교육 시작…3년 만에 90명 채용

티웨이항공이 3년 만에 실시한 대규모 신규 채용에 합격한 새내기 승무원들에 대해 9주간의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터널을 지나 A330 도입과 장거리 운항을 발판 삼아 재도약을 앞뒀다. 이에 지난 7월 신입 객실인턴승무원 신규 채용을 실시해 90명을 선발했다.

이 중 60명이 지난 19일부터 입사해 21일까지 3일간 조직의 구성과 조직문화, 항공사 직무를 이해하는 기본 교육을 받고 있다. 20일에는 정홍근 대표와 ‘최고경영자(CEO)와 함께하는 특강’을 통해 티웨이항공의 가치와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오는 24일부터는 8주간 객실승무원 업무를 수행하면서 필수적인 안전과 서비스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항공 보안, 비상절차, 기내방송, 기내서비스 등 전반적인 교육을 수료한 뒤, 서울, 대구, 청주 중 지원 시 선택한 근무지를 바탕으로 객실승무원으로서 비행 업무를 시작한다. 나머지 30명도 내달 입사해 교육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교육 과정 전반은 김포공항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진행된다”며 “이번이 지난 2020년 자체 훈련센터 개관 이래 처음 맞이하는 신입 승무원”이라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는 안전 및 서비스 관련 최신의 목적별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설과 훈련 과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ATO)으로 인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2018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승무원의 헤어스타일 규정을 없애면서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을 존중하고 겉모습보다는 승객 안전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힘찬 재도약을 함께할 신입 승무원들의 입사를 환영한다”며 “기내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요원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에어는 지난 20일 에어쇼 행사장인 사천비행장 내에서 이벤트 부스를 마련해 전국에서 모인 관람객과 소통하고 사천~김포 노선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진에어)


■ 진에어, 사천에어쇼 참가…관람객과 이벤트로 알린다

진에어가 ‘사천에어쇼’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알리기에 나섰다.

21일 진에어는 전날 에어쇼 행사장인 사천비행장 내에서 이벤트 부스를 마련해 전국에서 모인 관람객과 소통하고 사천~김포 노선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부스를 찾은 관람객이 진에어 앱 다운로드 후 휴대폰 화면을 직원에게 보여주면 ‘추억의 뽑기’ 기회를 제공하고 당첨 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또한 어린이 관객 대상으로 연령대를 나누어 ‘진에어 블록항공기 만들기’ 행사도 진행해 어린이에게 진에어 모형항공기 등을 나눠줬다.

진에어 SNS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해 행사 참여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하고 진에어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사천~김포 왕복 항공권을 제공했다.

진에어는 “국내 최대 항공산업 도시인 사천시에서 개최된 이번 에어쇼의 성공을 기원하고 더 많은 시민에게 진에어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천에어쇼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며 공군 특수비행팀의 고난도 곡예비행, 드론 종합경연대회 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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