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 CI. (사진=윤선생)
교육업계가 연중 가장 중요한 시즌으로 손꼽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신규 회원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윤선생, 웅진스마트올, 비상교육 등은 학습비 지원, 무료체험 서비스 외에도 각 기업마다 다양한 경품을 내건 프로모션을 앞세워 학부모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우선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화상영어 및 방문학습 브랜드를 중심으로 겨울방학 시즌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일대일 화상영어 브랜드 윤선생베이직은 내년 1월 31일까지 가입한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첫 달 영어 학습비를 할인해 준다. 방문학습 브랜드 윤선생영어교실은 무료체험을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무료체험 시 아이의 영어 수준을 파악해 볼 수 있는 ‘윤선생 진단평가’ 응시권을 무상 제공한다.
또 웅진스마트올은 겨울방학 대비 맞춤 학습을 강조하며 무료체험 및 가입 혜택 알리기에 나섰다. 웅진스마트올은 7세~초등 5학년을 대상으로 7일 체험권과 함께 체험 신청 시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과학실험을 모은 ‘AR 사이언스 백과’ 체험키트를 무료 제공한다.
지난달 스마트 학습 시스템 ‘온리원’을 론칭한 비상교육은 TV CF본편 공개를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본격 마케팅에 나선다.
교육업계 한 관계자는 “겨울방학은 새 학년, 새 학기에 대비하기 위한 학부모들의 고민이 특히 깊어지는 시기”라며 “무료체험 서비스 등 교육업체의 다채로운 겨울방학 프로모션을 잘 활용한다면 이번 겨울방학을 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