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지난 15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후반기 방위산업기술보호 설명회’에서 ‘2022년 방위산업기술보호 유공’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2022년 방산기술보호 유공 표창’ 수상자 모습. 최홍주 한화시스템 부장(왼쪽 끝), 이영빈 국방기술보호국장(왼쪽 네 번째).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3년 연속 방위산업기술보호 표창을 받으며 방산 분야 정보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한화시스템은 지난 15일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후반기 방위산업기술보호 설명회’에서 ‘2022년 방위산업기술보호 유공’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로 3년째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화시스템 보안팀 최홍주 부장은 방산기술보호 국방부 장관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한화시스템은 ▲국방부 망분리 지침에 따른 인터넷망과 방산전용 업무망 분리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근무가 확대에 따른 보안 IT인프라 구축 ▲사이버침해로 인한 기술 유출 차단 보안 솔루션 전량 교체 등 기술 보호 대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매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방산기술보호 교육과 국가정보원·국군방첩사령부 보안 전문가 초빙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연 2회 해킹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임직원들의 기술 보호 경각심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한화는 지난 11월엔 주요 협력사 기술보호책임자 60여명에게 해킹 피해 예방 대책 교육을 실시해 협력사 기술보호 역량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방산기술보호는 국가 안보와 직결될 뿐만 아니라 국가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고, 최근 방산 수출 급증과 함께 기술 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한화시스템은 최고 수준의 보안을 유지해 핵심자산인 방산기술 정보를 완벽히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