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진이 확장한 음악적 세계관과 성취에 대해 해외 매체들이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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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매거진 틴보그(Teen Vogue)는 '입대를 앞둔 방탄소년단 진, 그의 음악은 한줄기 빛'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진의 첫 자작곡 '이 밤'부터 '어비스(Aybss)', 그리고 '문(Moon)'을 거쳐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으로 이어지는 그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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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발매된 '디 애스트로넛'은 보다 확장된 진의 아티스트적 재능과 잠재력을 엿볼 수 있는 첫 솔로 앨범이다. 세계적인 가수 '콜드플레이'와 함께 공동 작곡·작사한 곡으로, 청량하면서도 신비로운 멜로디와 아름다운 가사가 특징이다. 진이 꾸준히 탐색해 온 가치관과 음악적 탐구가 담겨져 있기에 더더욱 그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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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틴보그는 "그는 표면상 우주인이지만 그의 우주는 확장되면서 타인들을 품는다. 그는 그들의 꿈이 되고, 그들은 그에게 하늘을 비추는 한 줄기 빛이 된다", "디 애스트로넛은 만유를 아우르는 사랑을 표현하기 위한 지속 확대를 거듭하는 우주를 밑그림으로 하고 있다", "동시에 진이 발표한 곡들 전반적에 걸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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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어린 관계를 탐색하며 빛과 어둠의 모티브를 지속적으로 선호해온 그이기 때문이다" 며 진의 첫 자작곡부터 지속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던 사랑의 메시지와 관계에 대한 탐구, 그리고 선호해왔던 표현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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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진의 솔로곡들의 메시지가 서로 연결된 사실에도 주목했다. 특히 '디 애스트로넛' 뮤비의 우주선을 보내고 뒤돌아서는 장면에서 "우주 전체가, 즉 진의 모든 우주가 한 사람으로 귀결된다는 것을 온 누리에 알리는 것이다"며 진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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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보그는 "희망이 없는 광활한 공간이라고 진이 매번 설명하던 검은 캔버스가 이제 한 명 한 명의 행복으로 반짝이게 된 것이다", "디애스트로넛은 이 감정을 흥미로운 진행형으로 이어받아 서로가 서로의 하늘이며 돌아갈 집이 되어주게 되었다는 걸 확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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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진이 입대함으로써 생기는 공백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매체는 "2년은 긴 시간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둘(진과 팬) 앞에 놓인 영겁의 시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며 빛과 같은 음악 세계를 이끌어가는 진과 그러한 그를 영원히, 무조건적으로 응원해줄 팬들의 깊은 유대감과 사랑에 대해 고요한 찬사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