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라이'(Lie)가 명곡의 인기를 빛냈다.
(자료=스타플레이)
최근 지민의 '라이'가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Starplay)에서 스타플레이리스트(Star Playlist) '환상의 조합! 최고의 아이돌 샘플링 곡' 1위에 선정됐다. 지민은 전체 투표 중 79.04%의 압도적 득표율을 자랑하는 9만 2065표를 받아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사랑을 실감케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라이'는 2016년 발매된 '윙즈' 앨범에 수록된 지민의 데뷔 첫 솔로곡이다. 파야의 오페라 '허무한 인생(La Vida Brave)' 중 '스페인 무곡' 1번을 샘플링해 클래식의 웅장함과 대중음악의 트렌디한 요소를 모두 담았다.
(자료=빅히트 뮤직)
클래식 선율과 어우러지는 지민의 유니크한 미성과 호소력 짙은 보컬 창법은 더욱 극적인 효과를 가져다주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뿐 아니라 예술적이면서도 격동적인 퍼포먼스를 더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자료=빅히트 뮤직)
'라이' 무대는 아티스트들의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켜 아이돌, 전문 댄서들의 수많은 커버 무대로 그 명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미국 캔자스 소재의 음악 전문학교를 통해 창작 발레로 재탄생, 체코에서 열린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선수권 2차 대회 쇼트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처럼 K팝을 뛰어넘어 순수 무용계와 스포츠 분야까지 영역 확장을 이뤄낸 '라이'는 특히 불안정하고 어두운 내면의 모습을 드라미틱하게 펼친 지민의 천재적 표현력으로 대중들의 심장을 강타하는 폭발적 파괴력을 보여주며 6년이 지난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지민의 '라이'는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1억 9500만을 돌파해 '윙즈' 앨범 수록곡 최다 기록을 수립하며 2억 스트리밍을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