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꾸준한 인기로 솔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자료=트위터)
최근 지민은 솔로곡 ‘라이’(Lie)가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로써 지민은 '세렌디피티'(Serendipity FLE : 2억 2900만 이상), '필터'(Filter : 3억 5400만 이상)와 함께 현재까지 발표된 솔로곡 모두 2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자료=빅히트 뮤직)
특히 ‘라이’는 2016년 발매된 방탄소년단 정규 2집 ‘윙즈(Wings)’ 앨범 솔로곡과 수록곡 가운데 최초 2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것으로 방탄소년단 2억 스트리밍 클럽에 53번째로 합류하는 영예를 안았다.
(자료=유튜브 방탄티비)
이에 팬들은 앞다투어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트위터상에는 해시태그 ‘LiebyJimin200M’과 ‘지민아_라이_2억_축하해’가 전 세계 실시간트렌드 5위와 6위에 나란히 올랐다.
(자료=빅히트 뮤직)
스패니시 기타 사운드와 임팩트 있는 리듬 트랙에 파워풀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성이 공존하는 지민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라이’는 지민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최근 SBS가 미국 명문 이스트만 음악학교 학생들의 ‘라이’ 리액션을 조명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영상 속 음대생들은 “가사 내용을 음으로 표현한 것 같다(텍스트 페인팅). 계속 단조였는데 ‘거짓에 사로잡혀 있다’는 부분에서만 갑자기 장조가 됐으니까”라고 감탄하며 지민의 유니크한 보컬과 곡 소화력, 클래식을 활용한 웅장한 멜로디 등에 감탄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미국 재즈 뮤지션 앤드류 버그(Andrew Berg)도 ‘왜 라이가 많은 뮤지션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가’라는 리액션 영상에서 “지민이 이 곡을 쓸 때 무얼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라며 “가사가 감정을 점점 더 승화시키고 ‘caught in a lie’ 부분에서 단조에서 장조로의 변화가 흥미롭다”고 짚은 바 있다.
한편, 지민의 ‘라이’는 미국 매체에서 '원곡자만이 소화할 수 있는 13곡의 K팝' 중 유일한 보이그룹 멤버의 솔로곡으로 소개할만큼 대체불가한 지민의 위상을 보여줬다. 후배 아이돌과 전문 댄서들의 커버 무대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등 K팝 명곡으로 굳게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