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전경. (사진=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전문의약품(ETC), 해외사업, 의료기기 및 진단사업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이 증가했다. 동아에스티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0.0%, 7.7% 오른 325억원과 635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지난 2021년 보다 120.1% 증가한 263억에 달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ETC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그로트로핀, 모티리톤, 주블리아 등 주력 품목들이 성장함에 따라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코로나19 정상화에 따라 캔박카스(캄보디아)와 다베포에틴알파(일본) 매출이 지난 2021년 보다 10.0% 올랐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의료기기 장비 매출이 증가하고, 진단 부문 감염관리 분야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전 부문 사업이 성장하며 매출이 올랐다”며 “기술수출 수수료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동아ST, 지난해 영업익 325억원…전년比 110.0%↑

탁지훈 기자 승인 2023.02.13 15:53 의견 0
동아에스티 전경. (사진=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전문의약품(ETC), 해외사업, 의료기기 및 진단사업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이 증가했다.

동아에스티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0.0%, 7.7% 오른 325억원과 635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지난 2021년 보다 120.1% 증가한 263억에 달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ETC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그로트로핀, 모티리톤, 주블리아 등 주력 품목들이 성장함에 따라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코로나19 정상화에 따라 캔박카스(캄보디아)와 다베포에틴알파(일본) 매출이 지난 2021년 보다 10.0% 올랐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의료기기 장비 매출이 증가하고, 진단 부문 감염관리 분야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전 부문 사업이 성장하며 매출이 올랐다”며 “기술수출 수수료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