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선수들을 응원하고자 장애인 농구 국가대표 선수단을 방문해 친선경기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 장애인 체육종합훈련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훈재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감독 및 선수단,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장과 장애인 농구 국가대표 선수단이 참석했다.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경기 시작에 앞서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하고 장애인 농구 국가대표 선수들로부터 휠체어 운전 교육을 받으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페어플레이 정신에 기반을 둔 박빙의 휠체어 농구경기를 펼치며 상호존중과 격려로 하나금융그룹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의 가치를 나눴다.
경기에 참석했던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 백지은 선수는 “땀 흘려 열심히 준비해온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가오는 체육대회에서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멋진 경기를 펼치길 기원한다”며 “코트에서 최선을 다하는 동료로 앞으로도 좋은 만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장은 “평창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으로 시작된 KEB하나은행의 후원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장애인 스포츠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KEB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10월19일 KEB하나은행이 메인 스폰서로 개최하는 2019~2020년 ‘하나원큐 여자농구리그’에서의 선전을 위해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