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유제약)
코스피 상장기업 유유제약이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보통주 105원, 우선주 110원의 결산 현금배당금 지급을 공시했다. 보통주 기준 시가배당률은 1.6%, 배당금 총액은 약 20억원 규모로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말일이다.
유유제약은 지난 1994년부터 결산 배당금 지급을 진행하기 시작해 올해로 29년 연속 현금배당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0년 10억 규모 자사주 매입, 지난 2021년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 지난해 20억 규모 자사주 매입 등 매년 지속적인 주주 친화 정책을 진행한 바 있다.
박노용 유유제약 CFO 상무는 “유유제약은 지난 1975년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이래 주주님들의 격려와 관심을 바탕으로 82년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유제약은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실적 매출액 138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성장했으며, 올해 6월 미국 식품의약품(FDA) 임상 2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YP-P10, 탈모 치료 개량신약인 YY-DUT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