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헌법재판소 매년 10월1일은 한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인 국군의 날이다. 이에 맞춰 시중은행들은 국군 장병의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적금이나 대출 등 다양한 상품과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이다. 1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나라를 지키는 국군 장병들을 위한 전용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1985년 해병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34년째 매년 4월 부대 창설 기념일에 군부대를 위문 방문하는 등 ‘1사1병영’ 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의무복무 청년장병들의 목돈 마련과 사회진출 지원을 위해 고금리 적금상품인 ‘우리은행 장병내일 준비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매월 20만원 이내에서 자유 적립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군 복무 기간에 맞춰 6개월에서 24개월 이내 기간으로 가입할 수 있다. 거래 실적을 충족하면 최대 연 5.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우리은행의 수수료를 면제하고 무료 상해보험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군인들을 상대로 한 금융 교육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문 금융상담사들이 재정 장교와 부사관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은행의 12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 견학도 실시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지난 8월부터 군 장병 대상 프로그램인 ‘2019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 사연을 응모 받고 있다. 응모는 이달 13일까지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는 국방부와 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표적인 군인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군 장병(병사, 간부, 군무원)이 이루고 싶은 소원과 사연을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소원을 들어주고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해준다. 군인을 위한 적금과 대출상품도 있다. KB나라사랑적금(직업군인용)은 매월 50만원 이내 최대 3년으로 가입할 수 있다. 우대이율 최고 연 3.5%포인트를 포함하면 최대 연 5.60%의 금리가 제공된다. 군인생활안정자금대출(KB i-STAR 군인생활안정자금대출)은 최장 10년 최대 8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3년 이상 복무한 중사 이상의 현역군인(육군/해군/공군/해병대)으로 국군재정관리단장 발급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추천서’로 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에 한한다. 신청일 현재 당행 급여이체 1개월(1회)미만 또는 90일 이내 전역예정자는 제외다. KEB하나은행은 재직 군인(장교, 부사관, 준사관), 군무원, 임관예정자를 위한 신용대출 ‘솔져론’, 공적연금(공무원,사학,군인,국민) 수령 고객을 위한 ‘행복연금대출 (행복knowhow연금신용대출)’ 등을 판매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모바일 신용대출 ‘쏠편한 군인 대출’을 판매 중이다.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군인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최대 2억원이다. 전북은행은 군인연금 압류방지 전용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방부로부터 입금되는 군인연금에 한해 이용 가능한 통장으로 압류 등 수급권을 제한하는 거래를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매달 입금되는 군인연금을 보호할 수 있어 군인연금 수급권자 및 그 가족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국방부로부터 국민연금을 수급하는 개인이며 가입금액의 제한은 없다. 최저 연 0.05%(통장잔액 5000만원 이하)~최고 연 0.10%(통장잔액 5000만원 초과)의 이율과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및 당행 CD·ATM 영업시간외 현금인출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은 '국군의 날 IBK나라사랑카드×CU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군의 날인 10월1일 하루 동안 IBK나라사랑카드로 CU 편의점에서 결제 시 횟수와 한도 제한 없이 현장에서 30%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SKT멤버십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시중은행들 "국군만 됩니다" 전용상품·이벤트 다양

주가영 기자 승인 2019.10.01 11:11 | 최종 수정 2139.07.01 00:00 의견 0
사진=헌법재판소
사진=헌법재판소

매년 10월1일은 한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인 국군의 날이다. 이에 맞춰 시중은행들은 국군 장병의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적금이나 대출 등 다양한 상품과 프로그램들을 운영 중이다.

1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나라를 지키는 국군 장병들을 위한 전용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1985년 해병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34년째 매년 4월 부대 창설 기념일에 군부대를 위문 방문하는 등 ‘1사1병영’ 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우리은행은 의무복무 청년장병들의 목돈 마련과 사회진출 지원을 위해 고금리 적금상품인 ‘우리은행 장병내일 준비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매월 20만원 이내에서 자유 적립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군 복무 기간에 맞춰 6개월에서 24개월 이내 기간으로 가입할 수 있다. 거래 실적을 충족하면 최대 연 5.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우리은행의 수수료를 면제하고 무료 상해보험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군인들을 상대로 한 금융 교육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문 금융상담사들이 재정 장교와 부사관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은행의 12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 견학도 실시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지난 8월부터 군 장병 대상 프로그램인 ‘2019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 사연을 응모 받고 있다. 응모는 이달 13일까지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장병 소원성취 프로젝트’는 국방부와 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표적인 군인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군 장병(병사, 간부, 군무원)이 이루고 싶은 소원과 사연을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소원을 들어주고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해준다.

군인을 위한 적금과 대출상품도 있다. KB나라사랑적금(직업군인용)은 매월 50만원 이내 최대 3년으로 가입할 수 있다. 우대이율 최고 연 3.5%포인트를 포함하면 최대 연 5.60%의 금리가 제공된다.

군인생활안정자금대출(KB i-STAR 군인생활안정자금대출)은 최장 10년 최대 8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3년 이상 복무한 중사 이상의 현역군인(육군/해군/공군/해병대)으로 국군재정관리단장 발급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추천서’로 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에 한한다. 신청일 현재 당행 급여이체 1개월(1회)미만 또는 90일 이내 전역예정자는 제외다.

KEB하나은행은 재직 군인(장교, 부사관, 준사관), 군무원, 임관예정자를 위한 신용대출 ‘솔져론’, 공적연금(공무원,사학,군인,국민) 수령 고객을 위한 ‘행복연금대출 (행복knowhow연금신용대출)’ 등을 판매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모바일 신용대출 ‘쏠편한 군인 대출’을 판매 중이다.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군인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최대 2억원이다.

전북은행은 군인연금 압류방지 전용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방부로부터 입금되는 군인연금에 한해 이용 가능한 통장으로 압류 등 수급권을 제한하는 거래를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매달 입금되는 군인연금을 보호할 수 있어 군인연금 수급권자 및 그 가족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국방부로부터 국민연금을 수급하는 개인이며 가입금액의 제한은 없다.

최저 연 0.05%(통장잔액 5000만원 이하)~최고 연 0.10%(통장잔액 5000만원 초과)의 이율과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및 당행 CD·ATM 영업시간외 현금인출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은 '국군의 날 IBK나라사랑카드×CU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군의 날인 10월1일 하루 동안 IBK나라사랑카드로 CU 편의점에서 결제 시 횟수와 한도 제한 없이 현장에서 30%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SKT멤버십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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