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 official facebook)
방탄소년단 정국의 따뜻한 기부 소식에 팬들도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최근 서울대병원은 정국이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정국은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웃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환아들을 위해 뜻깊게 써 달라는 뜻을 밝혔다.
(자료=트위터)
이에 트위터 상에서 정국의 사진을 인장(프로필 사진)으로 달고 있는 많은 팬들의 자발적인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서울대학교병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정국과 같이 환아를 위한 지원에 후원하는 기부를 펼쳤다.
(자료=위버스)
기부에 참여한 팬들은 "정국이의 선한 영향력 함께 갑니다 ♡", "너의 마음으로 우리도 함께 천사가 된다", "어린이 병동에 기부한 것도 너무 정국이 답고 예쁘다 내 강아지♥", "기부의 의미가 크게 다가와서 내 슈스만큼은 아니지만 나도 동참!!!!",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너무 고마운 일이야 작지만 실행에 옮깁니다" "미래의 꿈과 희망인 우리 아이들 꼭 완쾌하길" 같은 반응을 보였다.
(자료=정국 공식 인스타그램)
서울대병원은 어린이병원에 정국이 기꺼이 내민 손은 환아와 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고 전달했다. 또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치료비와 통합케어센터 사업에 쓰여 더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자료=정국 공식 인스타그램)
최은화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아이들의 건강을 돌보는 것은 그 아이의 평생을 결정하는 것과 같아서 후원은 미래와 희망에 대한 투자이자 지친 가족들에게는 안도감과 평안을 선물해 주는 것"이라며 "이런 감사한 후원의 뜻을 잘 살려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집으로, 학교로,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돌려보내도록 어린이병원의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자료=정국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정국의 국내외 팬덤은 매년 돌아오는 정국의 생일 및 각종 기념일에 기부와 나눔 프로젝트로 '선한 팬덤' 문화의 본보기를 보여왔다.
(자료=빅히트 뮤직)
특히 중국 팬클럽 '정국 차이나'는 정국의 생일을 맞이해 현지 청력 장애를 가진 아동들의 회복을 돕는 '청력 개선 프로젝트'와 오지에 살고 있는 소녀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금을 지원해 돕는 '마운틴 피닉스 교육 캠페인'에 총 2만 위안을 후원하기도 했다.
(자료=위버스)
이 외에도 정국 팬덤은 동물자유연대를 비롯해 아프가니스탄 돕기, 코로나 19 지원, 필리핀 화산, 태풍 피해, 호주 산불 구호, 아마존 화재 등에 기부금 및 현물을 전달하기도 하며 정국의 선한 영향력을 전세계 곳곳에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