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임직원이 지난 19일에 버드내노인복지관(광교)과 상지대학교발달장애인통합지원센터(원주)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이마트24)
엔데믹에 직접 기관을 방문해 사회공헌을 진행하는 대면 봉사활동이 재개되고 있다.
이마트24는 지난 17일 구세군동대구상담센터에서 배식 지원, 복지관 청소 등을 시작으로 ‘생태공원 환경정화 및 수생식물 심기’,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 보조’ 등 오는 26일까지 총 12건의 대면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마트24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 가능한 ‘이달의 대면 봉사활동’은 3년 만에 재개됐으며 선착순 지원을 받은 결과 이틀 만에 마감됐다. 이달에 진행되는 봉사활동의 경우, 건당 최대 20명까지 참여 가능한데 12곳에서 진행되는 봉사활동 모집 공고가 이틀 만에 마감된 것.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개인 물품을 기부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오다가, 엔데믹으로 3년 만에 재개한 대면 봉사활동에 이마트24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마트24는 엔데믹으로 대면 사회공헌이 가능해짐에 따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매월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 김경훈 CSR팀장은 “엔데믹을 맞아 3년 만에 재개한 대면 봉사활동에 많은 임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공감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및 상생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