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지민이 데뷔 10년을 자축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사랑을 전했다.
(자료=위버스)
13일 0시 팬 커뮤니티 위버스로 찾아온 지민은 "와 10주년입니다. 시간이 언제 이렇게나 지났을까요"라며 "19살에 여러분들 처음 만났던 제가 29살이라니 가끔은 실감이 안나는 것 같아요"라고 운을 뗐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어 "예전에 참 언젠가 우리도 10년이 되고 20년이 될텐데 그때는 어떨까 궁금했었는데요. 별로 다른 건 없는 거 같아요"라며 오히려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지민은 "여러분들과 차곡차곡 쌓여가는 무언가가 자꾸 생기는 것 같아서 온전히 기쁘달까? 역시나 표현이 말로 안되네요"라며 복잡 미묘한 심경을 전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그러면서 10년이라는 기간은 다가오는 느낌이 다르다며 "누구도 무시하기 힘든, 그래서 더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무언가 단단한 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팬들과의 견고한 연결고리 실감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지민은 "행복하네요"라는 말로 팬심을 울리며 "그래서 더 이 관계를 지키고 싶고 열심히 하고 싶네요. 아무 이유없이 응원해주고 사랑을해주고 힘을 주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얼마나 저희가 행복한 사람들인지도 너무나도 느끼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자료=위버스)
그러면서 "이런 모든 것을 느끼게 해주시는 여러분들도 넘치는 행복을 느끼고 사랑받아야 합니다. 그러셔야합니다. 알겠죠?"라고 수차례 당부하며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하는 아미여러분들 앞으로 우리 더 오래오래 행복합시다 ㅎㅎ"라고 마지막 말을 전했다.
(자료=지민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지민은 위버스 편지에 이어 SNS에 '10주년 아포방포!(아미 포에버 방탄 포에버)'라는 손글씨로 또 한번 방탄소년단과 아미(팬덤명)가 함께 걸어온 10주년을 기념해 감동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