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선술집 브랜드 '와타미'. (사진=BBQ)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일본 최대 외식 전문기업 와타미(和民)와 합작한 정통 일본식 선술집 브랜드 '와타미'가 최근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 직장인들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고 28일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달 9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와타미 1호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기존 일본식 패밀리 레스토랑 형태로 종로, 강남 일대에서 인기를 끌었던 와타미를 소(小)요리 중심의 누구나 가볍게 즐기는 '캐쥬얼 이자카야'로 재설계했다.
와타미 1호점이 위치한 문정동 법조타운은 법원, 검찰청과 함께 대규모 오피스텔과 지식산업단지가 들어서 있고 식당가, 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직장인 상주인구와 유동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문정역 인근이자 법조타운 입구에 자리잡은 와타미 문정점은 약 57㎡(약 17평)규모로 다찌(바테이블)석을 포함해 총 35석 규모다. 7천원에서 1만원대 소(小)요리와 최근 MZ세대 사이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볼 11종, 프리미엄 산토리 생맥주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퇴근 후 가볍게 즐기려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
BBQ 관계자는 "직장인 고객들이 피곤한 일과를 마치고 와타미에서 힐링하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매장 분위기와 메뉴 구성에 많은 신경을 썼다"며 "현재 판매중인 메뉴들 외에도 향후 꼬치구이류를 비롯한 신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