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는 29일 제1회 ‘해운의 탑’ 수상 선사로 수송실적 300만 TEU를 달성한 HMM과 1억톤을 달성한 팬오션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왼쪽)이 김경배 HMM 사장에게 시상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운협회) HMM과 팬오션이 첫 번째 ‘해운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해운협회는 29일 제1회 ‘해운의 탑’ 수상 선사로 수송실적 300만 TEU를 달성한 HMM과 1억톤을 달성한 팬오션을 선정하고 이처럼 시상했다. 해운협회는 “수출입물류의 핵심이자 서비스 수출 1위 산업인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선사들의 노고를 기리고자 해운의 탑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해운협회는 29일 제1회 ‘해운의 탑’ 수상 선사로 수송실적 300만 TEU를 달성한 HMM과 1억톤을 달성한 팬오션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왼쪽)이 안중호 팬오션 사장에게 시상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운협회) 제1회 해운의 탑 수상선사로는 지난해 300만TEU를 수송한 국내 1위, 세계 8위 컨테이너 선사인 HMM과 수송실적 1억톤을 달성한 국내 1위 벌크선사인 팬오션이 선정됐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코로나 이후 수출을 강조하고 있는 시점에서 해운의 중요성이 크다”며 “해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해운의 탑’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지난해 해운 매출 64조원을 달성하는 데 있어서 국적선사 등의 CEO를 비롯해 관계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다시 위기가 오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머리를 맞대자”고 덧붙였다. 양창호 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수출 실적이 우수한 회사에 수여하는 상은 있었지만 수송실적이 우수한 선사들에게 수여하는 상이 따로 없었다”며 “해운의 탑 수상을 통해 해운산업의 국가 경제 기여도를 널리 알리고 선사들이 수송 의지를 고취하고자 해운의 탑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제1회 해운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향후 수상 대상 확대를 통해 해운을 대표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MM·팬오션, 첫 번째 ‘해운의 탑’…조승환 장관 “해운 중요성 알려”

해운협회 시상…HMM, 300만TEU·팬오션 1억톤 달성

손기호 기자 승인 2023.06.29 15:48 | 최종 수정 2023.06.29 17:07 의견 0
한국해운협회는 29일 제1회 ‘해운의 탑’ 수상 선사로 수송실적 300만 TEU를 달성한 HMM과 1억톤을 달성한 팬오션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왼쪽)이 김경배 HMM 사장에게 시상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운협회)


HMM과 팬오션이 첫 번째 ‘해운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해운협회는 29일 제1회 ‘해운의 탑’ 수상 선사로 수송실적 300만 TEU를 달성한 HMM과 1억톤을 달성한 팬오션을 선정하고 이처럼 시상했다.

해운협회는 “수출입물류의 핵심이자 서비스 수출 1위 산업인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선사들의 노고를 기리고자 해운의 탑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해운협회는 29일 제1회 ‘해운의 탑’ 수상 선사로 수송실적 300만 TEU를 달성한 HMM과 1억톤을 달성한 팬오션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왼쪽)이 안중호 팬오션 사장에게 시상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운협회)


제1회 해운의 탑 수상선사로는 지난해 300만TEU를 수송한 국내 1위, 세계 8위 컨테이너 선사인 HMM과 수송실적 1억톤을 달성한 국내 1위 벌크선사인 팬오션이 선정됐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코로나 이후 수출을 강조하고 있는 시점에서 해운의 중요성이 크다”며 “해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해운의 탑’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지난해 해운 매출 64조원을 달성하는 데 있어서 국적선사 등의 CEO를 비롯해 관계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다시 위기가 오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머리를 맞대자”고 덧붙였다.

양창호 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수출 실적이 우수한 회사에 수여하는 상은 있었지만 수송실적이 우수한 선사들에게 수여하는 상이 따로 없었다”며 “해운의 탑 수상을 통해 해운산업의 국가 경제 기여도를 널리 알리고 선사들이 수송 의지를 고취하고자 해운의 탑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제1회 해운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향후 수상 대상 확대를 통해 해운을 대표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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