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정국이 개인 방송에서 솔로 신곡 'Seven'(세븐)을 무반주 라이브로 열창하며 전세계 팬들에게 귀호강을 안겼다.
(자료=위버스)
최근 정국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7Daymmmmmmn'라는 제목으로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전세계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정국은 다소 쉰 목소리와 기침, 콧물 증상을 보이며 등장해 "콧물 때문에 미치겠다"며 "목에서 시작한 이 감기 녀석이 코 쪽으로 올라가서 콧물이 많이 나와 지금 가래랑 콧물이 좀 섞인다. 좀 힘들긴 하네요"라고 감기에 걸린 사실을 밝혔다.
(자료=위버스)
이어 최근 발매한 신곡에 대해 "반응이 좋을 줄 알았다"며 "난 내 감만 믿고 간다"라고 'Seven'의 대박 행진에 기쁨을 표했다. 정국은 댓글 창에 'Seven'을 불러 달라는 팬의 요청에 눈을 감고 박자를 맞추더니 감미로운 목소리로 즉석 라이브를 시작했다.
(자료=위버스)
특히 정국은 감기에 걸렸지만 완벽한 가창력과 음감을 자랑했고 가성으로 고음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비트 박스도 첨가하면서 음정도 자유자재 변경해 색다른 분위기의 'Seven'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안겼다.
(자료=위버스)
또한 정국은 'Seven'의 '클린 버전'(Clean Ver.)과 19금 가사가 섞인 '익스플리시트 버전'(Explicit Ver.) 중 "둘 중에 어떤 걸로 부를까?"라고 밀당을 펼치며 재미를 안겼다. 피처링에 참여한 미국의 유명 래퍼 '라토'(Latto)의 랩 파트의 특정 가사를 "어쩌고 저쩌고"로 대처하는 센스도 발휘했다.
(자료=위버스)
이 후 정국은 너무 졸리다고 말하며 "오늘 리스닝 파티 너무 재미있었다. 이렇게 제 솔로 활동 항상 응원해주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는 아미들 항상 감사드리고 여러분들 덕분에 매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진짜 고마워요. 또 좋은 노래 멋있는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방송을 종료했다.
(자료=위버스)
이를 본 팬들은 "노래 불러주며 밀당을 하네 ㅋㅋ", "목감기 코감기 다 걸려서 힘들텐데 주저함도 없고 그 와중에 진짜 잘 불러ㅜㅜ", "무반주가 이리 좋다니 역시 라이브킹", "아픈 와중에도 팬들이 해달라니까 다 해줘 ㅠㅠ 진짜 완벽한 아이돌이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국은 'Seven' 발매 이후 전세계 주요 음원 차트에서 연일 1위에 오르며 신기록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