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넥슨의 모바일게임 ‘메이플스토리M’이 중국에서 약 5500만 달러(약 737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센서타워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M’은 2016년 10월 첫 출시 후 누적 매출 6억 달러(8043억원)를 달성했다. 또 지난 8월 17일 중국 출시 이후에는 35일 만에 중국 시장에서만 5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동시에 같은 기간 중국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4위에 올랐다. ‘메이플스토리M’은 올해 중국에 먼저 진출한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 등의 매출을 크게 앞질렀다. 센서타워는 같은 기간 ‘에픽세븐’과 ‘블루 아카이브’가 중국에서 올린 매출은 각각 430만 달러(약 57억6000만원), 290만 달러(약 38억9000만원)였다고 분석했다. 중국 시장 출시와 함께 ‘메이플스토리M’의 매출은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중국 출시 전 전 세계 MMORPG 매출 9위였던 ‘메이플스토리M’은 중국 서비스 후 2위로 올라섰다. 센서타워는 ‘메이플스토리M’이 텐센트의 주요 중국 모바일게임 수익원으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텐센트의 중국 시장 모바일 매출은 ‘왕자영요’가 39.5%, ‘배틀그라운드’가 14.6%, ‘메이플스토리M’이 9.4%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

‘메이플스토리M’, 中 매출 737억…‘에픽세븐·블루아카이브’ 앞질러

8월 17일 중국 서비스 이후 35일만에 5500만 달러 매출 기록

백민재 기자 승인 2023.09.26 10:16 | 최종 수정 2023.09.26 10:18 의견 0
(사진=넥슨)

넥슨의 모바일게임 ‘메이플스토리M’이 중국에서 약 5500만 달러(약 737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센서타워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M’은 2016년 10월 첫 출시 후 누적 매출 6억 달러(8043억원)를 달성했다. 또 지난 8월 17일 중국 출시 이후에는 35일 만에 중국 시장에서만 5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동시에 같은 기간 중국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4위에 올랐다.

‘메이플스토리M’은 올해 중국에 먼저 진출한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 등의 매출을 크게 앞질렀다. 센서타워는 같은 기간 ‘에픽세븐’과 ‘블루 아카이브’가 중국에서 올린 매출은 각각 430만 달러(약 57억6000만원), 290만 달러(약 38억9000만원)였다고 분석했다.

중국 시장 출시와 함께 ‘메이플스토리M’의 매출은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중국 출시 전 전 세계 MMORPG 매출 9위였던 ‘메이플스토리M’은 중국 서비스 후 2위로 올라섰다.

센서타워는 ‘메이플스토리M’이 텐센트의 주요 중국 모바일게임 수익원으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텐센트의 중국 시장 모바일 매출은 ‘왕자영요’가 39.5%, ‘배틀그라운드’가 14.6%, ‘메이플스토리M’이 9.4%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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