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크로스) 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대표 손윤정)는 3일 2023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3분기 기준 연결 매출액은 113억 7800만원, 영업이익은 39억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4%, 35.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0% 감소한 37억 7800만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과 공동 운영 중인 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의 3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8% 증가한 534억 9800만원, 매출은 16.5% 증가한 21억 8100만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3개 분기 연속 500억 대 거래액을 달성하면서 올해 누적 거래액은 1600억원을 넘어섰다. 미디어렙 사업부문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광고시장 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4.6% 하락한 864억 7200만원의 취급고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억 6500만원으로 24.5% 줄었다. 자회사 마인드노크가 영위하는 검색광고 사업은 취급고 112억 8400만원, 매출 13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광고시장 부진의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감소했으나 올해 본격화된 검색광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연결 실적에 유의미하게 기여했다”며, “향후에는 광고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CTV(Connected TV), 디지털 옥외광고(DOOH), AI 분야에서도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크로스, 3분기 영업이익 39억원…전년比 35.1%↓

백민재 기자 승인 2023.11.03 17:00 의견 0
(사진=인크로스)

SK스퀘어 관계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대표 손윤정)는 3일 2023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3분기 기준 연결 매출액은 113억 7800만원, 영업이익은 39억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4%, 35.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0% 감소한 37억 7800만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과 공동 운영 중인 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의 3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8% 증가한 534억 9800만원, 매출은 16.5% 증가한 21억 8100만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3개 분기 연속 500억 대 거래액을 달성하면서 올해 누적 거래액은 1600억원을 넘어섰다.

미디어렙 사업부문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광고시장 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4.6% 하락한 864억 7200만원의 취급고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억 6500만원으로 24.5% 줄었다. 자회사 마인드노크가 영위하는 검색광고 사업은 취급고 112억 8400만원, 매출 13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광고시장 부진의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감소했으나 올해 본격화된 검색광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연결 실적에 유의미하게 기여했다”며, “향후에는 광고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CTV(Connected TV), 디지털 옥외광고(DOOH), AI 분야에서도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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