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정국이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MTV EMA’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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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TV 유럽 뮤직 어워드’(Europe Music Awards)(이하 ‘2023 MTV EMA’)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올해의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정국은 ‘Best Song’과 ‘Best K-Pop’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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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23 MTV EMA’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다 노미네이트 신기록을 세운 정국은 두 부문 수상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 시상식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2관왕을 차지한 것은 정국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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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은 도자 캣(Doja Cat),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으로 ‘Best Song’ 트로피를 차지했다. K-팝 솔로 아티스트가 이 부문을 수상한 것은 정국이 최초다. K-팝 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지난 2020년 방탄소년단이 ‘Dynamite’로 이 부문 상을 받은 바 있다.
정국은 올해 최고의 K-팝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Best K-Pop’ 트로피도 추가했다. 지난 2019년 신설된 ‘Best K-Pop’ 부문은 2021년까지 방탄소년단이 3차례 수상하며 최다 수상 아티스트로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