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사옥 전경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연간 자동차 판매량이 730만대를 넘어섰다. 올해 목표는 744만대로 잡았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730만2000대를 판매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6.7%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량은 각각 421만7000대, 308만6000대로 집계됐다. 올해 목표치는 국내에서 123만6000대, 해외 판매 620만7000대 등 총 744만3000대로 잡았다. 이는 지난해 판매 실적 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국내외에서 현대차는 424만3000대, 기아는 320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신년회에서 “전 세계적으로 변화가 크기 때문에 많은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며 “임직원이 지혜를 모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기아, 지난해 車 730만대 팔았다…올해 744만대 목표

지난해 판매량 현대차 421.7만대, 기아 308.6만대 집계

손기호 기자 승인 2024.01.03 17:19 의견 0
현대차그룹 사옥 전경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연간 자동차 판매량이 730만대를 넘어섰다. 올해 목표는 744만대로 잡았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730만2000대를 판매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6.7%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량은 각각 421만7000대, 308만6000대로 집계됐다.

올해 목표치는 국내에서 123만6000대, 해외 판매 620만7000대 등 총 744만3000대로 잡았다.

이는 지난해 판매 실적 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국내외에서 현대차는 424만3000대, 기아는 320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신년회에서 “전 세계적으로 변화가 크기 때문에 많은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며 “임직원이 지혜를 모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