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올해 첫 한국사업본부 간담회를 갖고 국내 협력사와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 사진은 30년 공로상 시상식 모습 (사진=한국타이어) 지난해 최고 실적을 달성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우수 협력사에 시상하고 격려에 나섰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1~22일 양일간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하이테크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미래를 향한 동행, Let’s Go Forward 2024’라는 주제로 올해 첫 한국사업본부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린 딜러사들의 노력과 성과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경영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과 TBX(Truck Bus Express) 등 한국타이어 오프라인 가맹점과 딜러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사와 우수 딜러 및 30년 공로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지난해 한국타이어는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한 우수 딜러 87개사를 선정해 ‘딜러 어워드’를 시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인센티브 투어’ 기회도 제공됐다. 또한 지난 30년간 한국타이어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온 딜러사를 대상으로 공로상을 전달했다.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지난해는 상품과 유통채널 경쟁력 강화로 시장을 리딩하기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어낸 한 해였다”며 “올해도 확고한 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세일즈 전략과 함께 현장 위주의 커뮤니케이션 체계 구축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불황 속에서도 회사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8조9396억원과 영업이익 1조3279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에도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49%, 승용 및 경트럭용 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중 전기차 모델 공급 비중 25% 달성 등을 목표로 지속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고 실적 낸' 한국타이어, 국내 협력사와 올해 첫 간담회

한국사업본부 신년 간담회 열고 격려…우수 딜러·30년 공로 등 시상

손기호 기자 승인 2024.02.23 11:43 의견 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올해 첫 한국사업본부 간담회를 갖고 국내 협력사와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 사진은 30년 공로상 시상식 모습 (사진=한국타이어)


지난해 최고 실적을 달성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우수 협력사에 시상하고 격려에 나섰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1~22일 양일간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하이테크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미래를 향한 동행, Let’s Go Forward 2024’라는 주제로 올해 첫 한국사업본부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린 딜러사들의 노력과 성과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경영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과 TBX(Truck Bus Express) 등 한국타이어 오프라인 가맹점과 딜러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사와 우수 딜러 및 30년 공로상 시상 등이 진행됐다.

지난해 한국타이어는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한 우수 딜러 87개사를 선정해 ‘딜러 어워드’를 시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인센티브 투어’ 기회도 제공됐다. 또한 지난 30년간 한국타이어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온 딜러사를 대상으로 공로상을 전달했다.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지난해는 상품과 유통채널 경쟁력 강화로 시장을 리딩하기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어낸 한 해였다”며 “올해도 확고한 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세일즈 전략과 함께 현장 위주의 커뮤니케이션 체계 구축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 불황 속에서도 회사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8조9396억원과 영업이익 1조3279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에도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49%, 승용 및 경트럭용 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중 전기차 모델 공급 비중 25% 달성 등을 목표로 지속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